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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김경옥·이진희 "초등학교도 이런 선거없다"

  • 강신국
  • 2006-12-21 17:45:36
  • "박기배 당선자 자진사퇴해야"...진상규명 끝까지 할터

대한약사회 선관위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는 김경옥·이진희 후보
김경옥·이진희 후보가 고양시약 부정선거 사태를 약사회 내부의 문제로 해결하기 위해 박기배 당선자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경옥·이진희 후보는 21일 오후 3시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정선거에 대한 명확한 진실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진희 후보는 "이번 선거는 공정한 게임이 아니었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약사회의 자정능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오늘 某기관에서 수사를 위한 자료요청이 들어왔지만 약사회 내부 문제를 밖으로 가져가고 싶지 않아 자료제출을 거절했다"면서 "선관위에서 올바른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려 회견이 잠시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이어 김경옥 후보는 "3명의 후보가 서로에게 상처 주지 말고 선거를 치르자고 약속했는데 이같은 일이 벌어져 아쉽다"며 "초등학교 선거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선거부정이 이뤄졌다.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고 말했다.

김 후보는 "1표는 당락과 큰 관계가 없지만 행위자체가 부도덕하다"면서 "부도덕한 사람이 어떻게 경기도약사회를 이끄느냐"고 되물었다.

김 후보는 선거관리의 난맥상도 비판했다.

김 후보는 "선거법 위반을 했을때 선관위에서 같은 회원에게 제제를 가할수 없는 어려움이 많다는 여론이 있다"며 선관위의 위상강화를 주문했다

이날 양 후보는 경기도약 선관위에 이어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조속한 사태해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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