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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삼양사, '제넥솔PM' 판매 파트너로 CJ 낙점

  • 박찬하
  • 2007-01-19 06:57:34
  • 100억 옵션에 H사 등 군침...제넥솔 영업력 높이 평가

매출 100억원 돌파한 제넥솔.
삼양사가 개발한 항암제 ' 제넥솔PM(파클리탁셀 30/100mg)'의 판매권이 CJ로 돌아갔다.

기존 품목인 '제넥솔'의 개량신약인 제넥솔PM은 작년 7월 유방암과 폐암을 적응증으로 허가됐고 11월 약제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0mg 기준으로 17만9,310원의 보험약가를 인정받았다.

제넥솔PM은 가용화제인 크레모포(Cremophor)-EL을 무독성 고분자인 메톡시로 대체함으로써 기존 파클리탁셀 항암제의 부작용(과민반응·독성) 문제를 해결한 개량신약이다.

이 제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부작용 때문에 ㎡당 175mg 밖에 투약하지 못했던 기존 제품의 단점을 해결, 고용량(300mg/㎡) 투여를 가능하게 했다는 점 때문이다.

특히 CJ가 판권을 갖고 있던 제넥솔이 작년 100억원을 첫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반열에 올랐다는 점에서 '제넥솔-제넥솔PM' 판권을 삼양사가 어떤 업체에 줄 것이냐에 대한 관심이 클 수 밖에 없다.

실제 제넥솔-제넥솔PM 판권을 도입하기 위해 H사 등 상위 제약업체들이 삼양사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나 제넥솔을 100억원대 제품으로 키운 경험 등을 평가받아 CJ에 두 제품 판권을 모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넥솔PM은 현재 유방암과 폐암에 국한해서만 적응증을 받은 상태기 때문에 유방암과 폐암 외에 난소암과 위암까지 적응증을 갖고 있는 제넥솔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삼양사와 CJ는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을 향후 공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통해 장기적으로 제넥솔 시장을 대체해 나갈 전망이다.

이와관련 삼양사 관계자는 "항암제 개발력을 갖춘 삼양사와 영업력을 가진 CJ가 손을 잡고 제넥솔을 항암제 분야에서 10위권 내 약물로 키워냈다"며 "2001년부터 시장에 나온 제넥솔의 성장이 지금까지 500억원 규모의 보험재정 절감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양사는 CJ와 조만간 제넥솔PM 판권계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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