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김경옥 "박기배 사퇴땐 당선승계 포기"
- 강신국
- 2007-01-25 12: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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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기배 씨 위증·거짓 참을 수 없다"...경기 선관위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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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후보는 25일 성명을 통해 "박기배 당선자가 모든 책임을 지고 경기도약사회장 후보에서 사퇴한다면 약사회 선거관리 규정에 의한 당선승계를 포기하겠다"며 박 당선자에게 사실상 최후통첩을 했다.
두 후보는 "박 당선자가 저지른 온갖 거짓말과 불법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반성도 없이 그저 좋은 것이 좋다는 식의 얼버무림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뻔뻔함에 분노하게 된다"고 말했다.
두 후보는 "박기배 당선자를 둘러싼 모든 의혹과 부조리한 사안에 대해 5000 경기도 약사회원을 대신해 모든 수단을 동원, 엄중히 따질 것"이라며 "진실이 규명되지 않는데도 정기총회를 서둘러 연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두 후보는 "약사회 초유의 회무승계 미이행 사태를 비롯한 모든 책임은 박기배 당선자 측에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도약 선관위도 도마위에 올랐다.
이진희, 김경옥 후보는 "경기 선관위의 많은 수고에도 불구하고 중립성에 의문을 갖게 된다"며 "'일방적인 관대함'으로 일관하지 않았나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따졌다.
두 후보는 "이광 약사는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면 박기배 당선자도 윤리위원회 회부를 했어야 하는 게 마땅하다"며 경기 선관위의 합리적인 결정을 촉구했다.
두 후보는 "회원의 존엄성이 지켜지고 약사사회의 백년대계를 올바르게 가져가야한다"며 "이러한 모든 일들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벌어질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은 박기배 당선자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두 호보는 경기 선관위의 부당한 심판내용과 박기배 당선자의 위증과 거짓이라는 내용의 첨부자료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이번 성명은 24일 박기배 당선자가 대승적 차원의 화합을 강조하는 담화문을 발표하자 이진희, 김경옥 후보가 맞대응 차원에서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의 부당한 심판 1. 고양시약사회 반장동원 선거 건에서 고양시약사회에 경고를 하고 전문지 사과문 게재 처분함. 당시 박기배 후보는 투표용지 수거를 강력 부인함. 추후 선관위의 확인으로 박기배 후보의 투표용지 수거 및 훼손이 밝혀짐. 고양시약사회의 전문지 사과문 게재도 전혀 없었음. 2. 그러나 박기배 후보는 어떤 일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음. 이전 반장선거 당시 박기배 후보 측의 임원 및 후보자 투표용지 수거 건이 밝혀지면 선관위에서 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전혀 처리된 바가 없음. 이제까지 밝혀온 선관위의 입장으로 보면 박기배후보는 선관위를 속이고 우롱하였으나 이전에 고양시약사회나 이광약사에게 취하였던 경고 사과문 게재 그리고 피선거권 박탈 이상의 조치를 취하여야 함에도 일체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음. 그리고 선관위에서는 박기배후보가 투표용지를 훼손한 증거가 없다고 하였으나, 본인과 운전기사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녹취록만으로도 증명이 되고 있음. 3. 박기배 후보의 고양시약사회 회비 유용 및 유용된 자금의 선거자금 유입사실에 관한 내용이 고양시약사회 총회 감사보고에 있었음.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 약사회비가 선거 자금에 유입된 정황에 대한 사실 조사 및 윤리위 제소를 요청하였으나 뚜렷한 이유 없이 향후 진상 조사를 벌이겠다는 답변을 하였으나 구체적 기일이나 계획을 밝혀오지 않음. 박기배 후보의 위증과 거짓 1.단 한장의 투표용지도 수거한 적이 없다.(12월 7일 반장 투표용지 회수건) - ->추후 S 약국을 비롯한 대다수의 약국에서 박기배 후보와 임원들이 투표용지를 회수한 사실이 선관위 조사에서 밝혀짐. 2.회수된 투표용지가 개봉된 사실과 훼손된 사실 - ->잠이 들어서 몰랐다. (12월 17일 경기도약사회 모 임원과의 전화 통화에서 변명.) - ->상념에 잠겨 있어서 몰랐다.(본인의 데일리팜 기자 회견) - ->전화 통화하느라 몰랐다. 추후 기사와의 입맞춤 녹취록에서 주장. 그날 여기 원당이잖아요? 원당에 들어갔다 나오셨어요. 그런데 총무님이 거기 갔다오시더니 ... 뛰시더라구요. 그러더니 김경옥 지부장을 찍었고, 또 누구를 찍어요. 전 잘 모르겠어요. 누구인지 확실히. 하여튼 김경옥 지부장 .... “김경옥 지부장 찍었는 데, 그럴 줄 알았어”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니까 회장님이, 그 사람은 뭘 하셨다고 그러셨어요, 하여튼 그때. “뭐 내가 적발을 해 가지고서 난 안 찍었을 거야.” 그러니까 “아니 김경옥 지부장 찍었어요. 찍었어요. 찍었어요.” 그런데 전화가 딱 왔어요, 회장님이. 전화 받고 있는 데, 저기 총무님이 “아 이런 거는 없애버려야 돼” 그리고 쫙쫙 찢어버리고 주머니 속에 넣으시더라구요. 그때 순간에, 아차 하는 순간에, ‘저것을 내가 달라고 해서 가져갈까’ 그 생각을 제가 막 했었어요, 그때부터. 그런데 회장님이 뒤에 계시니까, ‘아이고 그래도 뒤에 계시고 그러는 데 -.’ (투표용지 훼손한 부분을 본인스스로 알았다는 내용임.) - ->승용차의 앞 뒷좌석의 거리가 불과 50cm내외인데 몰랐다는 사실은 정황 상 전혀 믿을 수 없고, 또 기사의 녹취록에서도 김경옥후보를 찍었다는 사실을 말하였는데 몰랐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고, (본인스스로 인정했음.) - ->후보자가 운동원에게 투표용지 개봉을 사주하지 않고 운동원 단독으로 투표용지를 후보자가 있는 차안에서 투표용지를 열어보고 찢어서 보관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나 일방적으로 일개 운동원이었던 이광총무 단독으로 저지른 일이라 주장함.
이진희, 김경옥 후보, 공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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