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딥, 제네릭 공략 10%로 막았다
- 박찬하
- 2007-01-30 12: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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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소업체 위주 제품출시 때문...일동·유한만 시장점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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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00억원 '자니딥정(성분명 염산 레르카니디핀)' 시장을 놓고 벌인 제네릭 업체와의 시장경쟁에서 LG생명과학이 약 10%의 시장만 내주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CCB 계열 고혈압약인 자니딥정은 2005년 47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로 2006년 3월경부터 제네릭 품목이 대거 출시돼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자니딥은 지난해 42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려 제네릭 업체에 10% 정도의 시장만 내준 것으로 평가됐다.
실제 일동제약의 '레칼핀정'이 월 평균 3억원, 유한양행 '자나디핀정'이 1억5,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린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매출실적을 보인 업체를 찾아보기 힘들다.
자니딥의 이같은 성과는 암로디핀 제제와 달리 일동과 유한을 제외하면 대부분 군소제약사들이 시장에 참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관련 제약사 담당PM은 "제네릭 주요업체가 제품을 출시하지 않은 탓에 자니딥이 시장방어에는 일단 성공했다"며 "제네릭 업체 중에서는 일동이 주도적으로 영업력을 집중하면서 가장 큰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실제 암로디핀 제네릭 시장에 늦게 뛰어든 일동의 경우 같은 CCB 계열인 레칼핀정에 순환기계 영업력을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유한은 자나디핀정으로 월 평균 1억5,0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는데 100억원 규모인 암로디핀제제 고혈압약인 '암로핀'과의 보완관계 속에 영업활동이 진행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수치다.
어쨌든 오리지널인 자니딥은 제네릭 출시 첫 해 10% 규모의 시장만 내주며 선전했다. LG 관계자 역시 "노바스크나 아마릴은 제네릭 출시 1차년도에 최소 30% 이상 시장을 뺐겼는데 이에 비하면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일동이나 유한이 의원급에 집중된 시장공략 방향을 올해부터 종합병원 쪽으로 선회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어서 LG의 시장방어도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 역시 현재 6대4 규모인 자니딥의 종병 대 의원 매출비중을 5대 5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양측의 시장경쟁은 올 해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유한은 100억원 규모로 키운 암로핀에 대해서는 유지전략에 초점을 맞출 공산이 크기 때문에 자나디핀에 영업력이 좀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약가재평가로 올해부터 염산레르카니디핀 전체가 27.8% 약가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유한의 올 1월 자나디핀 매출은 작년 4/4분기와 비슷한 1억6,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벌써부터 매출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일동과 유한의 공세와 약가재평가로 인한 매출감소분을 LG가 어떻게 방어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LG 관계자는 "종병 시장에서는 제네릭의 마켓쉐어가 쉽게 늘어나지 않는다"며 "약가가 인하된 것은 오히려 처방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의원매출 확대전략을 구사하면 충분히 매출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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