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사퇴 주장에 한국의사회와 몸싸움
- 홍대업·한승우
- 2007-02-11 17: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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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과천집회 서둘러 종료...총론에 공감 각론엔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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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협, 11일 과천정부청사 앞 집회

의협 장동익 회장은 이날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날카롭게 날을 세웠다.
장동익 회장 "의료법 개정안 통과시 총파업 돌입" 경고
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모든 의료기관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 땅에서 의사로 태어난 것이 이렇게 저주스러울 수 없으며, 죽기살기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집회를 개최했던 서울시의사회의 경만호 회장도 경과보고를 통해 “의료법 개정시안은 졸속”이라고 지적한 뒤 “지난 5개월간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복지부가 검토자료를 하루 전날 주는 등 급박하게 진행했다”며 전면재검토를 요구했다.
본행사에서는 시도의사회장협의회 김홍양 회장은 “의료법이 개정되면 의사를 더할 필요도 없고, 우리는 의사가 아니라 단지 의료기술자로 추락하는 것”이라며 “의료사회주의의 완결판인 이 법 테두리에서는 의료의 노예가 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전의련 "의료법 통과시 수업거부에 국시거부까지"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도 “복지부가 자랑삼아 이야기하는 의료선진화는 의사들의 피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복지부는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공의협의회 이학승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뭐하다가 3, 4개월만에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느냐”면서 “의사를 죽이지 말라”며 정부의 각성을 촉구했다.
전의련 천재중 의장 “국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해야할 것”이라며, 의료법 통과시 ▲학생수업거부 ▲의대생 사병입대 ▲국시거부 등을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행사 진행중에는 한국의사회 회원 6명이 연단 좌측에서 “장동익 회장은 물러가라”며 발언권을 요구하다 의협 행사진행요원과 몸싸움을 빚기도 했다.

한국의사회 "장동익 물러가라"..."비대위 재구성 협상물꼬 트자" 요구
박 대표는 이어 “설상가상으로 의협의 수장은 갈지자 행보로 투쟁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재구성해서 협상의 물꼬를 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진행요원은 “오늘 같이 의사들이 다 모인 자리에서 왜 분열시키는 발언을 하느냐”며 박 대표를 제지했고,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일어났다.
의협은 이같은 소동이 발생하자 이날 5시까지 예정된 집회를 서둘러 종료하는 등 당황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 자해소동의 당사자인 서울시의사회 좌훈정 홍보이사는 별도의 발언에서 “피를 흘린 이유는 하고 싶은 말이 있었고, 피를 흘린 이후에야 언론에서 관심을 가졌다”면서 “의료법이 통과된다면 또다시 피를 흘릴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이날 의협집회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지난 6일 좌 홍보이사의 자해소동을 의식한 듯 “극단적이고 법에 어긋나는 의사표현방식은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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