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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제약 '어준선-김정수' 체제로 위기돌파

  • 박찬하
  • 2007-02-13 12:27:20
  • 협회 이사장 인선 매듭...안국 어 회장 고사 뜻 꺾어

안국 어준선 회장(왼쪽)과 협회 김정수 회장.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이 차기 이사장직 수락의사를 밝힘에 따라 극심한 인물난을 겪었던 제약협회 이사장 인선문제가 일단락됐다.

제약업계 원로그룹인 협회 자문위원단은 지난 1월 2일 회동을 갖고 안국 어 회장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낙점했다.

그러나 어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이미 물러났고 건강도 좋지 못하다는 점 등을 들어 계속해서 고사의사를 밝혔었다.

어 회장의 고사 의지가 꺾이지 않자 약품공업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중소제약 그룹들은 한때 경동제약 류덕희 회장을 대체후보로 내세웠으나 회원사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는 실패했다.

대안을 찾기 못한 업계는 어 회장에 대한 설득작업을 지인들을 통해 계속했고 지난 12일 열린 이사장단 회의에서도 어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이사장에 추대하기로 합의하고 이같은 뜻을 전달했다.

결국 어 회장은 당초 뜻을 꺾고 수락의사를 밝혔으며 13일 오전에는 협회를 방문해 김정수 회장과 문경태 부회장 등을 만남으로써 사실상 수락의사를 공식화했다.

안국 어 회장의 차기 이사장 확정은 23일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공식 결정된다.

이와함께 현 김정수 회장도 데일리팜과의 신년대담에서 연임의사를 이미 내비친 만큼 변수가 없는 한 제약협회는 '어준선-김정수' 체제로 새로운 2년을 맞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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