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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SK도 발기부전시장 가세...'엠빅스'로 확정

  • 정시욱
  • 2007-02-26 12:17:37
  • "남성 이미지 부각시켰다"...중국서 마케팅 준비중

다국적사와 국내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SK케미칼이 '엠빅스'라는 토종 품목으로 거센 도전장을 던졌다. SK케미칼(대표 김창근)은 27일 현재 식약청에 신약허가를 신청 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신약 브랜드명을 'M-vix(엠빅스)'로 등록, 확정했다고 밝혔다.

브랜드명인 엠빅스에 대해 회사 측은 "3음절의 중저음을 활용해 중후한 남성 이미지를 강화해 표현했다"면서 "Man, Macho, Male, Muscle 등 남성 상징어를 의미하는 알파벳 M과 Bigs, Victorys 등 발음을 차용한 vix를 결합했다"고 했다.

이어 "이 브랜드는 남자의 자신감을 더 크게 세워주는 발기부전 치료제란 뜻을 가지고 있다"며 "알파벳 대문자 M과 남성 혹은 제품을 상징하는 역삼각형 포인트를 'Motif모티프'로 활용해 신약의 용도와 효능을 시각적으로 기호화해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품목은 현재 중국에서 '愛比獅 아이-비-쓰'라는 브랜드명으로 등록해 현지마케팅을 준비중이라며 '愛比獅 아이-비-쓰'란 "사자보다 강한 사랑"이란 의미로 "여러 마리의 암사자 무리를 이끄는 백수의 왕, 사자와 같은 자신감있는 남성을 상징하고 있다"고 전했다.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신승권 대표는 “개별 제품의 효능의 변별력이 감소할수록 브랜드 파워는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엠빅스로 소비자의 감성에 어필, 국내시장 발매와 동시에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는 국내외 비임상시험을 거쳐 2004년 제1상 임상, 2005년 3월 제2상 임상, 2006년 8월 제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재 식약청 신약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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