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 신제품 토대 장기성장 이룩"
- 정현용
- 2007-02-27 06:37:4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한국인 최초 릴리 홍유석 사장 부임...현장경험 강점 부각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홍유석 사장은 지난 92년 미국 릴리 본사 재정 분석업무를 시작으로 미국 로드 아일랜드 CNS 영업소장, 본사 골다공증 치료제 총괄 책임자 등 글로벌 경험을 두루 갖춘 소위 '잘나가는' 인재였다.
그는 지난 94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지사 비즈니스 개발과장, CNS 총괄팀장, 신제품 마케팅 팀장, 마케팅 이사 등을 역임해 글로벌과 국내 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한국형 글로벌 리더'로도 손꼽히는 인물로 알려졌다.
홍 사장은 26일 데일리팜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으로 부임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릴리가 그만큼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인이라고 특별히 본사에서 높게 쳐주는 것은 아니지만 2~3년 동안 단기적으로 머무르는 외국인 지사장에 비해 시장 이해도가 빠르고 그만큼 장기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이 배가된다는 의미다.
그는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올해 항암제 알림타, 차세대 골다공증약 포스테오,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 등 3개 신약 출시에 집중할 계획이다. 알림타의 경우 지난달 악성흉막중피종 뿐만 아니라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보험급여가 인정돼 상승세가 기대되는 제품.
포스테오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라는 점에서, 스트라테라도 기존 치료제와 다른 비향정신성 ADHD 치료제라는 점에서 약물남용 우려가 적다는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
그는 "올해 출시될 알림타, 포스테오, 스트라테라는 기존 치료제가 갖고 있었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 신약"이라며 "기존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강점과 우수성을 차별화시키는 전략을 통해 의사들에게 제품을 각인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홍 사장과의 일문일답.
-한국으로 부임하게 된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해외로 나갔다가 돌아오니까 기분이 좋다. 2003년 봄부터 나갔으니까 한국릴리에 근무한지 4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중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녔고 성장해온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편하다.
-한국인 최초의 지사장으로 오게 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지사장 중에서 한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가 있나.
많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연륜이 쌓이고 있다. 꼭 사장 자리가 아니더라도 과거 10~15년전에는 임원급도 한국인이 많았다. 사장님만 외국인으로 오게 된 것이 7~8년 된 것 같다. 내가 오게 된 것은 한국 릴리도 어느 정도 연륜이 쌓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가 됐기 때문이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보면 한국분들이 반드시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나라들의 사장으로 오기 위해서는 뽑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긴 시간 투자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일하다가 다른 나라 경험을 쌓아오고 투자를 많이 하고 그런 것이 우리 기업가치다.
-외국인 사장이 부임하는 것과 한국인 사장이 부임하는 것에서 달라질 부분이 있을까.
회사가 갖고 있는 기업가치는 별로 바뀔 것은 아니다. 단지 그런 가치를 적응해나가는데 있어서 (한국인이) 인식이나 이해도가 높다. 그런 부분의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 같다. 외국분들은 2~3년 잠시 있다 가는 부분이 있다. 한국인 지사장이라면 중장기적으로 전략을 잡고 게획을 시행할 수 있을 것 같다. 한국문화를 잘알아야 마케팅과 영업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차원에서 마케팅으로 승부를 내지 않겠나.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신약 출시인 것 같은데.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선보일 계획인가.
포스테오같은 약물은 지금까지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가진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약물이다. 제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의사들에게 잘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어떤 환자들이 치료효과를 보고 의사들에게 어떤 환자에게 필요한지 잘 설명해주는 방식이 필요하다. 스트라테라도 마찬가지로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약물이다.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추가적인 이로움을 줄 수 있다. 알림타는 악성흉막중피종은 환자가 극소수지만 비소세포성폐암 2차 치료제로 최근 보험이 적용돼 의미가 있다. 화학치료제와 비교해 부작용이 개선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성장률이 낮아지고 젬자의 특허가 풀리는 등 여러가지 난관도 있다.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가.
시알리스 같은 경우는 국내사 제품 출시되고 상황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단기적으로는 경쟁이 치열해져서 어렵겠지만 우리 고령화 트렌드를 보면 발기부전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나가는 시장이다. 36시간이라는 강점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각인돼 있으면 시장 전체가 추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젬자는 특허가 풀린 상황이어서 유지 내지는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시장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품들은 성장곡선을 그리다가 한번 정도는 수평을 그린다. 자이프렉사나 에비스타도 성장이 둔화됐지만 잠재력이 있지않나. 어떻게 특장점을 각인시키고 영업마케팅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기회는 있을 것이다.
-지사장으로 근무하는 동안에 이것 하나는 이루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중요한 것은 우수성, 성실성, 진실성이라는 릴리 비전에 가까이 가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점이다. 목표를 달성함으로서 직원들에게 보다 가치있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좋은 기록을 남기고 해야 후배들에게 좀 더 나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사장이 되고 나서 한국사람이라고 별 볼일 없더라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글로벌 임상에 대한 노력은 어떤가.
올해는 최초로 우리 한국에서 글로벌 1상 임상을 시행한다. 초기 임상인 2상 임상도 2건이 된다. 화합물 합성도 중요하지만 그 제품들을 얼마나 FDA 규정에 따라 잘 개발하느냐의 노하우도 중요하다. 초기 임상을 많이 진행하면 국내에 신약개발 인프라가 구축하는데 도움 많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국내사와의 관계를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가도 중요한데.
제네릭 중심 기업은 제네릭 중심으로 가고 오리지널 중심기업은 오리지널 중심으로 분화되고 있다. 결국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제약사는 경쟁적으로 갈 것이 아니다. 화합하면서 가야 한다. 또 모든 제품들을 우리 인력으로 소화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전략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일라이 릴리 골다공증 치료제 마케팅 총괄 책임자 2005.2~2007.1 일라이 릴리 미국 로드 아일랜드 CNS 영업 소장 2003.8~2005.2 일라이 릴리 한국 지사 영업 마케팅 총괄 상무 2001.8~2003.8 일라이 릴리 한국 지사 마케팅 이사 2000.1~2001.8 일라이 릴리 한국 지사 신제품 마케팅 팀장 1998.1~2000.1 일라이 릴리 한국 지사 CNS 사업부 총괄 1997.1~1998.1 일라이 릴리 한국 지사 비즈니스 개발 과장 1995.1~1997.1 일라이 릴리 뉴욕 제약 영업 담당 1994.1~1995.1 일라이 릴리 미국 본사 Financial Analyst 1992.1~1994.1 동서증권 (Dong -Suh Securities) 근무 1988.1~1990.8
홍유석 사장 약력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이모튼', 약국당 180T 균등 공급...19일부터 신청
- 2약국 개설·운영에 스며드는 외부 자본…규제장치 마련될까
- 3시총 6186억→175억...상장폐지 파멥신의 기구한 운명
- 4"주식으로 바꿀게요"...주가 상승 바이오, CB 전환청구 활발
- 5한미약품 성장동력 ‘비만·MASH·이중항체’ 삼중 전략
- 6'반품' 조항 없는 제약사 거래약정서…약사 요구에 수정
- 7신규 기전 잇단 등장…중증근무력증약 시장 경쟁 가열
- 8병의원·약국 세무신고용 '연간지급내역' 통보서 제공
- 9제약사 동물약 개발 날개다나...R&D 세액공제 최대 40%
- 10천식약 부데소니드, 위탁생산 품목 확대…품절 우려 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