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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동아, 수퍼박테리아 항생제 라이센싱 계약

  • 박찬하
  • 2007-02-27 09:40:17
  • 'DA-7218' 전임상 단계서...시판시 매년 2천말달러 유입

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27일 미국 항생제 개발 전문회사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Trius Therapeutics)와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인 'DA-7218' 전 세계 시장 개발 및 판매권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

복지부 국책연구과제인 'DA-7218'은 전임상 단계에서의 효능확인을 통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임상단계 이전에 라이센싱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아 관계자는 "기존 의약품 라이센싱과 달리 이번 건은 전임상 단계에서 체결된 것으로 R&D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는 허가 획득시까지 1,700만 달러 이상의 연구진행단계별 기술료(Milestone)를 받게 되며, 시판 후 12년 이상 국내를 제외한 전 세계 판매금액의 5~7%를 지급 받게 된다.

동아측은 현재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발매(2012~13년 예상) 이후 매년 2,000만 달러 이상의 로열티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사졸리디논계 항생제인 DA-7218은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최후의 항생제'로 불리는 반코마이신 내성에 효과를 보인다.

동아측 전임상 결과 기존 제품 대비 4배 정도의 우수한 항균력과 더 넓은 항균 스펙트럼, 경감된 부작용이 나타났다.

또 1일 1회 복용 및 1회 순간 정맥주사 제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약물투여가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한편 계약 파트너인 트리어스 테라퓨틱스사는 DA-7218의 개발을 위해 4개 메이저 투자회사로부터 최근 2,000만 달러의 펀딩를 펀딩받았으며 금년 내 미국 FDA에 IND (investigational new drug:임상시험승인신청)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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