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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도매 영업사원, MR 자격증 취득 '화제'

  • 이현주
  • 2007-03-02 06:43:22
  • 아세아약품 권태식 과장·이윤혁 주임 주인공

이윤혁 주임(좌) 권태식 과장(우)
도매업체 영업사원이 MR(Medical Representative, 의약정보담당자)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세아약품 권태식 과장(38)과 이윤혁 주임(28)이 그 주인공.

서울대병원과 문전약국, 보라매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입사 7년차 권 과장과 분당서울대병원, 아산병원 문전약국을 담당하는 6년차 이 주임은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MR 자격증을 취득했다.

권 과장은 지난해 6월, 이 주임은 6개월 전인 2005년 12월에 각각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이들은 "자기개발을 위해 MR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원들에게 회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MR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계기도 회사 측의 권유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MR 자격증 취득 후 이들은 영업에 있어 한층 더 자신 있어 졌다고 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수강했던 인체 구조와 질환, 약리기전, 영업 스킬 등에 대한 강의가 축적돼 업그레이드 된 자신을 발견한다고.

권 과장은 "예전에는 제품만으로 영업을 하곤 했다"며 "지금은 약의 성분을 보면 제품은 물론 질환까지 알 수 있어 보다 체계적인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권 과장은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밖에 제약 흐름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습득한 것도 자격증 취득 이후 달라진 점이란다. 교육을 통해 만난 제약사 직원들과 여러 정보를 교류 할 수 있었기 때문.

이 주임은 "도매업체에서 알지 못하던 제약 영업 흐름에 대해 알게 됐다"며 "나 역시 제약사 직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병원 입찰에 관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기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고 회사가 더욱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도매업체들의 체계적인 교육 환경이 얼마나 부족한지 새삼 깨달았다며 영업사원들의 능력을 배양시켜 줄 수 있는 교육 여건이 하루빨리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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