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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대졸초임 '2640만원'...상하위 2배차

  • 정현용
  • 2007-03-03 08:51:24
  • 취업포털 사람인, 89곳 연봉 분석...다국적사, 국내사 압도

연봉 상위 20대 제약사(기타는 매출 1000위 밖)
제약업계 대졸초임이 최고 3,600만원에서 최저 1,800만원까지 상하위 업체간 격차가 2배에 달하는 등 업체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국내 1,000대 기업 중 제약사 8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봉 통계자료(기본상여금만 포함, 2006년 기준)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대졸초임이 3,600만원인 반면 최하위권은 1,800여만원으로 격차가 2배 수준이었다.

대졸초임 최상위권은 한국화이자를 비롯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한국베링거인겔하임(3,500만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3,400만원) 등 다국적사가 차지했고 국내사 중 가장 높은 금액을 제공하는 곳은 국제약품(3,36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미약품(3,340만원), 대웅제약(3,180만원), 유한양행(3,100만원), 중외신약(3,100만원), 일동제약(3,080만원), 명인제약(3,045만원), 동아제약·중외제약·사노피아벤티스·한국MSD·드림파마·종근당바이오·근화제약·현대약품·한국오츠카(3,000만원) 등 15개 기업이 3,000만원 이상의 고액연봉을 지급했다.

반대로 전체 조사대상 제약사의 평균 연봉(2,640만원)에 못미치는 곳도 41개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상하위간 격차가 뚜렷했다. 특히 하원제약(1,900만원), 경동제약(1,860만원) 등 2곳은 2,000만원에도 못미쳐 임금 격차가 두드러졌다.

다국적사 대졸초임 평균 '3,000만원'

조사대상 제약사 89곳 중 다국적사 14곳의 평균 대졸초임은 3,002만원으로 국내사를 압도했다.

14곳 중 절반인 7곳의 대졸초임이 3,000만원을 넘어섰고 전체 제약사 평균에 못미치는 다국적사는 한국노바티스(2,500만원) 1곳에 불과했다.

특히 화이자의 경우 국내 1,000대 기업 중 매출액 순위 635위(2006년 기준, 파마시아 제외), GSK도 530위에 불과했고 베링거인겔하임과 아스트라제네카는 1,000대 기업 밖이었지만 연봉순위는 각각 5위와 12·18위를 차지해 타산업과의 비교에서도 고액연봉을 제공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국내사는 3,000만원 이상의 대졸초임을 제시하는 제약사가 13곳으로, 다국적사에 비해 숫적으로 많았지만 비율로는 전체의 16%에 불과해 고액연봉을 제시하는 기업이 상위권에만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상여금 수준도 다국적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경우가 많았다. 한 예로 GSK는 기본 상여금이 연봉의 750%에 달해 최대 650% 수준인 국내 기업과 100% 이상의 격차가 있었다.

과장급 연봉도 '1천만원' 격차

과장급 연봉이 공개된 제약사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제시한 곳은 GSK로 4,9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제약업계 평균(4,113만원)과 비교했을 때 800여만원 높은 금액이다.

이어 유한양행(4,800만원), 동아제약(4,600만원), 중외신약(4,500만원), 대웅제약(4,300만원), 국제약품·중외제약(4,100만원), 보령제약(4,000만원), 유유(4,000만원) 등 8개사가 4,000만원 이상의 연봉수준을 보였다.

대리급도 GSK가 4,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제약사 평균(3,589만원)과 마찬가지로 700만원 이상의 격차가 있었다.

또 중외신약(4,030만원), 유한양행(3,900만원), 제일약품·대웅제약(3,800만원), 중외제약(3,700만원), 보령제약·유유(3,600만원), 동아제약(3,500만원) 등 상위권 제약사도 3,5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아약품 등 하위권 기업은 과장급 연봉이 3,300만원에 불과해 상위기업과 1,000만원 이상의 격차가 있었다. 다만 대리급 임금은 대부분 3,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돼 격차가 많이 좁혀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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