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약사담당 부회장 송경희씨 등 인선 윤곽
- 정웅종
- 2007-03-06 0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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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약사회, 부회장에 김구 박진엽씨 내정...상임이사, 1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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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직선제 집행부를 이끌어갈 대한약사회 부회장단을 포함한 상임이사진의 윤곽이 드러났다.
5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신임 집행부는 수석부회장이 없는 부회장 책임제, 주요 상임위원회의 복수상임이사로 구성될 전망이다.
원희목 회장은 최근 9명의 부회장직 인선을 사실상 마무리 짓고 임명예정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약사공론 주간을 지낸 김구씨(중앙대)가 부회장에 내정됐다. 또 현 부회장인 이영민씨(조선대)와 박호현씨(성균관대)의 유임이 확정적이다.
부산시약사회장을 지낸 박진엽씨(부산대)가 원희목 2기 집행부에 새로운 부회장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여약사담당부회장에는 사회참여이사를 지낸 송경희씨(숙명여대)가 내정됐고, 여자 부회장 몫으로는 김희중 회장 시절 여약사위원장을 지낸 이호우씨(이화여대)가 낙점됐다.
약사회 정책이사를 지낸 이형철씨(서울대)의 부회장직이 내정됐는데 조원익 부회장이 후배의 길을 터주는 모양새로 양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당연직 부회장에는 병원약사회장인 손인자씨(서울대)와 서울시약사회장인 조찬휘씨(중앙대)가 각각 확정됐다.
이번 부회장직 인선과 관련, 수석부회장과 총무담당부회장이 없는 책임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부회장의 순환제로 예고될 것으로 보여 부회장직의 역할강화론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원희목 회장은 부회장 내정자들에게 업무별, 인물별, 지역별 할당책임제로 운영할 방침임을 밝히고 협조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희목 회장은 7일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부회장직 인선을 발표하고 상임이사진의 구성이 완료되는 12일께 최종 인선결과을 확정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상임이사진의 대략적인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인선교체율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업무비중이 높은 보험, 약국, 정책, 홍보에는 복수상임제가 도입된다.
이들 4개 상임분야에는 2~3명의 새로운 인물이 수혈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이사는 신광식씨(서울대, 현 보험이사)와 박인춘 상근이사(서울대, 현 보험이사)가, 약국이사에는 하영환(부산대) 상근이사의 유임이 확정적이다.
당초 홍보이사가 확실시됐던 민병림씨가 서울시 부회장직을 맡으면서 홍보이사 인선이 안개 속에 빠졌다.
총무이사에는 부회장직 가능성이 점쳐졌던 정명진씨(중앙대)의 유임이 사실상 확정됐으며, 정보통신이사에는 부산시약 정책기획단장을 지낸 최종수씨(서울대)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도련씨(이화여대)와 박정신씨(동덕여대)의 상임이사직 유임이 유력하게 점쳐지는 가운데 둘 중 한명이 사회참여이사(여약사담당)에 등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약정책이사를 지낸 김남주씨(성균관대)와 병원이사인 이병구씨(이화여대)의 유임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집행부 인선은 특별한 전문성을 제외하고는 순환식으로 전환배치하면서 유임 폭이 컸다"면서 "동문안배보다는 업무 특성에 맞는 인물을 찾는데 초점을 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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