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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30정·100정, 표기만 다르고 용기같아 '혼선'

  • 이현주
  • 2007-03-06 12:36:04
  • 크기·디자인 동일 유통착오 발생...도매 "용기 바꿔라"

30정(캡슐) 소포장과 100정 포장간 규격 차이가 없어 의약품 유통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6일 유통가에 따르면 작년 10월부터 소포장 공급이 의무화되면서 출시되기 시작한 30정 포장이 100정 포장과 동일한 용기에 담겨 공급돼 유통과정에서 착오가 빚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일부 도매업체에서는 제품 출하시 30정과 100정 포장을 구분하지 못해 약국 등 거래처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확인 결과, 한독약품 케타스10mg과 루리드정150mg, 근화제약 테올란-비200mg 등 30캡슐(정) 소포장이 100캡슐(정) 또는 200캡슐과 같은 용기에 담겨 출하되고 있었다.

근화제약 '테올란-비'도 200캡슐, 30캡슐 포장이 똑같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현재 공급되고 있는 소포장이 케이스에 30정 또는 100정이라고 쓰인 표기만 다르고 용기의 규격은 똑같다"며 "실수로 잘못 유통되는 경우도 많고, 불필요하게 부피가 늘어나 의약품 배송시 선반도 배로 들어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물론 출하 때 꼼꼼하게 검열을 해야겠지만 제약사 측에서도 용기교체를 검토해야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한독약품 측은 "생산 라인이 소·중·대로 나눠져 있어 더 작은 용기를 만들려면 라인을 증설해야 한다"면서 "라벨 표기문제·디자인 등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케타스의 경우 PTP포장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근화제약 측은 "소포장이 공급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용기와 관련한 문제제기는 받은 적이 없다"며 "이 문제를 공장 생산라인 팀과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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