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회장 "제약시장 미국에 내줘선 안돼"
- 정웅종
- 2007-03-27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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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협상 관련 언급...일반약시장 전망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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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한미FTA협상과 관련, 국내 제약시장을 미국에 내줘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원 회장은 27일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의약품유통질서협의회 총회에서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원 회장은 총회 인사말에서 "한미FTA가 체결되면 제약업계는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국내 제약계가 확보한 신약개발 능력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특히, 국내 제약시장을 미국에 내줘서는 안된다"며 "약사회와 제약계가 함께 FTA문제에 대해 고민하자"고 말했다.
원 회장은 포지티브리스트 등 제도변화에 따른 제약업계의 전망을 내놓았다.
원 회장은 "제약업체의 백화점식 생산시스템의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다국적제약에 맞서 특화되고 전문화된 품목을 가진 제약업체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반약 시장은 빠르지는 않지만 분명히 커질 것이며 본인부담정률제, 포지티브리스트, 복합제 비급여 전환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일반약 활성화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해돈 협의회장(동국제약 부사장)은 "협의회가 약사회와 제약계를 연결하는 유일한 창구인 만큼 긴밀히 협조해 윈윈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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