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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서 한미·종근당 약진

  • 이현주
  • 2007-03-31 06:47:24
  • 생동파문 일부제품 퇴출 탓...IMS상 300% 전후 성장

IMS헬스데이터
지난해 500억원 시장을 형성한 알렌드로네이트 단일제제 약물 중 한미약품 알렌맥스와 종근당 포사퀸이 출시 2년만에 270% 이상 고속 성장했다.

30일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포사맥스 특허가 풀리면서 출시된 한미 알렌맥스가 전년(10억원)보다 270%가까이 성장, 37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종근당 포사퀸(6억원)이 330% 증가한 26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미와 종근당측은 IMS 데이터에는 직거래 물량이 잡히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알렌맥스는 65억원, 포사퀸은 6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면 MSD의 포사맥스는 지난해 23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알렌드로네이트제제 선두를 유지했으나 전년보다 30%정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같이 알렌맥스와 포사퀸이 고성장한데는 지난해 벌어진 생동성 여파가 원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즉, 성장세가 점쳐졌던 환인제약 '아렌드정70mg'과 동아제약 '포사네트', 유한양행 '볼렌드'등 제네릭 제품들이 생동조작으로 판명, 시장에서 퇴출되면서 한미와 종근당이 수혜를 입었다는 것.

실제로 종근당의 경우 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처방되던 유한 제품을 포사퀸으로 대체하기도 했으며 한미는 의원시장을 공략해 거래처를 늘렸다.

종근당 관계자는 "지난해 있었던 생동성 여파로 동아·유한 등이 확보했던 거래처를 한미와 나눠가진 것 같다"며 "한미·종근당을 제외하면 알렌드로네이트제제를 출시하는 회사 대부분이 군소제약사들이라 매출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미 관계자는 "제네릭이 가지는 저렴한 약가도 매출 증대에 한 몫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SD는 매출이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포사맥스를 포사맥스플러스로 스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포사맥스플러스가 출시 8개월만에 7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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