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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전극도자 절제술, 심방세동 치료에 획기적"

  • 최은택
  • 2007-03-29 16:23:44
  • 고대 안암, 발작성 환자 84% 시술 후 투약 중지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 500례 자축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술하고 있는 고대 안암병원 의료진.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술은 약물요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았거나 심장기능이 감소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심방세동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인 시술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김영훈, 박희남, 임홍의 교수팀)는 최근 500명의 심방세동 전극도자 절제시술 돌파 시점을 계기로 자축연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안암병원에 따르면 심방세동의 병력이 2년 이하인 발작성 심방세동의 경우 시술 후 모든 약을 완전히 끊을 정도로 경과가 좋은 환자가 약 84%에 달했다.

또 2년 이상 만성 또는 지속적인 심방세동 환자에서도 시술 후 약 1년 이상 정상 리듬으로 유지되는 환자가 65%를 상회하는 등 매우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

항부정맥제의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 약물 복용 중에 잦은 뇌졸중 재발위험, 치료비용 등을 고려한다면 전극도자 절제술은 이 처럼 획기적인 치료법이 되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주장.

김영훈 교수는 "500명의 환자를 시술하면서 살펴본 결과 전극도자 절제술이야말로 약물요법이 맞지 않는 심방세동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면서 “이 시술의 혜택을 보게 될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근 심방세동 환자의 발생 빈도가 연간 약 20만 명에 달하고, 국내 환자 수가 약 400만 명으로 추산되지만 모든 환자가 전극도자 절제술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김 교수는 “약물 요법 중에도 전혀 증상의 개선이 없는 환자, 한 두 번의 졸도나 실신의 경험이 있는 심방세동, 심장 기능이 감소돼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심방세동, 과거 뇌졸중의 병력이 있어 재발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이 일차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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