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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의료분쟁 급증, 작년 57% 늘어

  • 최은택
  • 2007-04-10 11:55:05
  • 소비자원, 의료분야 피해구제 1,156건...내과 195건 최다

성형수술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성형분야 의료분쟁도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의료서비스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총 1,156건으로, 전년 1,093건 대비 5.8%p 증가했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195건(16.9%)으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 159건(13.8%), 치과 115건(9.9%), 산부인과 107건(9.3%), 신경외과 103건(8.9%), 일반외과 102건(8.8%), 성형외과 91건(7.9%) 등의로 뒤를 이었다.

성형외과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는 91건으로 진료과목 중 7위에 해당하지만, 전년 58건과 비교하면 무려 5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성형열풍을 타고 성형수술이 늘어나면서 수술부작용 등으로 의료분쟁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비자원은 추정했다.

소비자원은 특히 다른 진료과목과 달리 성형외과는 의료인이 환자에게 설명을 소홀히 한 것이 분쟁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피해사례를 보면, A모(여·53) 씨는 지난 2004년 12월 코 길이 연장 및 콧볼을 줄이는 성형수술을 받은 뒤, 콧등이 오른쪽으로 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A씨는 의사가 수술 전에 수술 및 마취동의서 서명을 받지 않았고 수술방법·효과·부작용에 대한 사전설명이 없었다면서 피해구제 신청을 소비자원에 냈다.

다른 환자인 B모(여·51) 씨는 같은 해 6월 임플란트 시술 후 수술부위에서 감각이상증상이 발생돼 2년 가까이 경과관찰을 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B씨는 지난해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검진을 받은 결과 원상회복이 힘들다는 진단을 받고, 임플란트를 시술한 치과의원을 상대로 보상을 요구했다.

한편 피해구제 청구 10대 다발품목인 건강기능식품은 지난 2004년 7,927건(3위)에서 2005년 5,502건(6위), 2006년 4,950건(7위)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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