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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가, 건식 상담 증가세...신뢰구축 관건

  • 한승우
  • 2007-04-11 12:10:32
  • 방판·다단계·인터넷 건식취급에 대한 불신팽배 한몫

최근 들어 약국을 찾아 건기식에 대한 상담을 받기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회적인 불신이 약국에서는 오히려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약국을 찾아 건기식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기 원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좀처럼 가늠키 어려운 봄날씨를 보이고 있는 올 4월에 접어들면서부터 관절·신경통을 호소하는 50~60대층을 중심으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40대 남편의 원기회복을 챙기는 주부, 황사에 지친 피부를 보호하려는 20대 여성들도 약국을 찾아 약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는 모습이다.

이같은 현상은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가 늘고 있음에도 불구, 주요 유통경로인 방문판매·다단계·인터넷 등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건기식부작용신고센터 강정화 사무총장은 "방문판매·다단계 등을 통해 구입한 사람들은 준비없이 '충동'에 의해 다량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또 여러가지 제품을 함께 구입, 복용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강 사무총장은 약국 등 전문점을 통한 건기식 구입이 같은 값에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도 유리할 것이라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실제로 안국역 근처의 한 약국에서 '글루코사민'을 구입한 이순녀 씨(54·주부)는 "주위에서 글루코사민이 관절에 좋다고 해 바깥사람을 위해서 구입했다"면서 "주위 사람들 말이 미심쩍어 약사에게 직접 묻고, 확인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매일건강한약국은 이경임 약사는 "건강한 사람들은 '약'을 되도록 먹지 않으려고 하지만 건강유지를 위해 건기식에 대한 궁금증은 계속 커지고 있다"면서 "그만큼 약사직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약사는 "약국 외 다른 유통과정에서 불거지는 건기식 부작용 사례가 오히려 약국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수현약국의 김수현 약사도 "셀프케어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이 때에, 약사 직능의 활용 척도가 되는 것이 바로 건기식"이라며 "임상학적 지식과 환자 개개인의 영양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약사만이 건기식 판매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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