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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화이자 매출 1위...GSK·사노피 맹추격

  • 정현용
  • 2007-04-12 06:05:26
  • 중위권 노바티스·아스트라 두각, 이익구조 '부익부 빈익빈'

단위 억원(이하 절사), 릴리·BMS 제외, 한국화이자는 파마시아 합산치.
다국적제약사의 매출경쟁이 열기를 뿜고 있다.

11일 데일리팜이 상위 20대 다국적사의 금융감독원 공시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이자와 GSK, 사노피아벤티스의 상위권 경쟁과 한국노바티스,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3,626억원(파마시아 합산치)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유지했지만 GSK(3,576억원), 사노피아벤티스(3,536억원) 등 이른바 빅3 제약사와의 간극이 100억원 미만으로 줄어들면서 과거의 명성이 다소 퇴색된 분위기다.

여기에 바이엘코리아(2,365억원)가 한국쉐링(1,133억원)과 합병절차를 밟고 있어 향후 전개될 4파전은 1위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매출경쟁 화이자·GSK·사노피·바이엘 4파전

화이자는 노바스크의 특허만료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여전히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전체적인 매출 성장속도가 10% 수준에 그쳐 향후 신제품인 항암제 수텐과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의 시장성장에 바짝 고삐를 쥐어야할 상황이다.

사노피아벤티스는 플라빅스의 급성장으로 빅3 중 가장 높은 21%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플라빅스 특허만료로 부담이 적지 않아 마찬가지로 항암제 엘록사틴 등 주력제품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위권 다툼은 한국노바티스(2,333억원)와 한국MSD(2,075억원), 한국아스트라제네카(1,727억원)와 한국얀센(1711억원), 한국로슈(1,399억원)와 한국애보트(1,169억원) 등 3개의 경쟁구도를 엮어냈다.

특히 노바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28%와 31%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중위권 경쟁에서 돋보이는 성적을 기록했다.

노바티스는 매년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과 고혈압 치료제 디오반의 성장세가 두자리수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아스트라제네카도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와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성장에 힘입어 중위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하위권 경쟁도 눈여겨 볼 만하다. 한국와이어스(912억원)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870억원), 한국갬브로(813억원), 한국오츠카(808억원)가 각각 800~9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함으로서 1,000억원대 고지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머크는 주력분야인 화학부문을 합쳐 39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향후 세로노와의 합병으로 제약분야만으로도 중하위권 구도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

다만 노보노디스크(270억원)는 20개사 중 유일하게 매출액이 감소했다.

이익구조 '부익부 빈익빈' 심화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기업의 이익구조를 판가름하는 실적들은 제약사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했다.

화이자가 지난해 순이익으로 556억원을 거둬들이면서 앞서나갔지만 사노피아벤티스도 합병효과로 전년보다 136% 증가한 423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추격속도가 빨라졌다.

GSK는 매출액 급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1.6% 감소한 415억원, 순이익은 26.8% 감소한 256억원을 기록해 다소 주춤한 양상이었다.

중위권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이 탄탄한 실적을 자랑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는 327억원의 영업이익과 21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각각 100%가 넘는 증가율을 보였다.

얀센도 매출액 성장률이 11%에 그친반면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252억원, 순이익은 105%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해 만만치 않은 경쟁력을 보였다.

애보트는 영업이익이 13% 감소한 98억원, 순이익은 27% 감소한 50억원으로 10위권 내 기업 중 GSK와 더불어 유일하게 이익구조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0위권 밖 중하위권에서는 한국쉐링의 영업이익이 128% 증가한 151억원, 순이익이 166% 증가한 72억원으로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갬브로는 영업이익이 22억원 적자를 기록해 적자구조가 지속됐고 한국알콘은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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