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약국, 약사 2명 경쟁입찰...800만원 낙찰
- 정흥준
- 2023-10-16 1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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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가에서 130만원 올라...월세 환산 67만원
- 15일 4년 만에 중국크루즈선 입항해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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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약국은 지난달 두 차례 입찰을 진행했지만 참여 약사가 나타나지 않으며 잇달아 유찰된 바 있다.
코로나 전 입찰가가 5배까지 올라가며 인기를 보였던 약국 입지인데, 중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기며 운영난을 겪었던 곳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도 “8월부터 여객이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는 약 30%이고 회복되기까지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부대시설을 정상운영하기 위해 약국 3차 입찰을 예고한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이달 온비드를 통해 재입찰을 진행한 결과 복수의 약사가 운영 의사를 밝혔다. 최고가 낙찰에 따라 800만원으로 입찰에 참여한 약사가 운영권을 갖게 됐다. 월세로 환산하면 67만원이다.
약국 최저 입찰가는 670만원에서 시작했지만 경쟁입찰이 되며 최종 낙찰가는 130만원이 올랐다.
한편, 인천항은 어제(15일) 중국 관광객들을 실은 크루즈선이 4년 만에 입항하면서 정상화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오에 인천항에 도착한 중국 아도라크루즈의 메디테라니아호는 승객과 승무원 3335명을 태우고 입항했다.
항만공사 측에 따르면 중국이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한 이후 중국발 크루즈선의 내년 선석 신청은 20항차 이상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배승권 여객사업실장은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전면허용 이후 인천항을 찾는 관광객 수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관광객이 인천항 주변을 포함한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을 수 있도록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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