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약국, 무자격자 약 팔다 대거 적발
- 정웅종
- 2007-04-20 13: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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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 심야 불시 점검서 들통...약사 등 11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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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시간대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조제 판매한 대형마트 입점 약국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20일 약사법 위반으로 부산 지역 대형마트 내 약국 5곳을 적발하고 약사 U모(49)씨 등 5명과 무자격자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약국들은 약사가 퇴근 한 저녁 늦은 시간대에 무자격자가 약사가운을 입고 의약품을 조제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수사과와 부산시 의약팀이 저녁 10시 이후 부산시내 대형마트 10곳을 불시에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불법행위가 들통났다.
경찰에 따르면, 불시 점검한 대형마트 입점 약국 10곳 중 5곳이 무자격자를 고용해 약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점검 당시 무자격자가 약사가운을 입고 약사처럼 행세하며 영업을 했다"며 "무자격자 종업원을 고용한 약국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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