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상 금융이자, 1곳당 3억3500만원 부담
- 이현주
- 2007-04-23 08: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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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도매 70곳 이자비용 분석...매출액 대비 0.4% 달해
도매업계가 지난해 부담한 이자비용은 매출액 대비 평균 0.43%로, 1곳당 3억3,5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데일리팜이 금감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70개 도매업체의 이자비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이 부담한 이자비용은 총 235억1,1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 대비 0.43%를 차지했다.
전년과 비교해서는 이자비용이 무려 58억6,200만원나 증가했으며 금융비용부담비율은 0.38%에서 0.44%로 0.06%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대주약품의 매출액 대비 금융비용 부담비율(이자비용)이 1.98%로 가장 높았고, 여명약품 1.35%, 동국약품 1.3%, 영남약품 1.27%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세신약품 1.26%, 서웅약품 1.23%, 신영약업 1.14%, 제신약품 1.04%, 한우약품 1% 등의 이자비용이 1%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보나에스, 신화팜, 대산약품 등은 차입금이 없었으며 백제약품이 0.06%인 것을 비롯해 태영약품 0.03%, 신덕약품 0.02%, 동원약품 0.06%, 경일약품 0.03% 등이 낮게 나타났다. 이와함께 보나에스가 8.8%로 매출액순이익률이 가장 높았으며, 소화 8.43%, 원풍약품 7.47%, 동우약품 4.92%, 대산약품 4.52% 등이 다른 도매상에 비해 비교적 이익률이 좋았다.
한편 금융비용부담율은 매출액 대비 이자비용을 나타낸 것으로 기업분석시 보통 3% 이하면 양호, 8% 이상이면 불량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도매상들의 경우 3% 이하로 금융비용부담율이 양호한 편이나 도매업체들의 매출액 순이익률이 평균 1.4%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0.44%는 결코 적다고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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