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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쉐링, 청구액 1위 유지...녹십자 '약진'

  • 박찬하
  • 2007-04-24 12:34:49
  • '엘록사틴'-'제넥솔' 두각, 다국적사 점유율 73% 압도적

|서울대병원 2006년 EDI 청구 50품목|

한국쉐링이 지난해 서울대병원 원내처방약품의 EDI 청구순위 1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사 중에서는 녹십자와 삼양사가 선전했다.

심평원이 국회 제출한 서울대병원 원내처방 EDI 청구액 50품목 자료에 따르면 쉐링이 X선조영제인 '울트라비스트370'와 '마그네비스트주사15ml',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베타페론주사' 등 3품목을 50위권 내에 진입시키며 11.7%의 점유율을 차지해 2005년에 이어 2006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또 녹십자는 B형간염예방약 '헤파빅주'와 알부민주사, 안티트롬빈주사(혈전색전합병증) 등을 랭크시키며 2005년 보다 1% 가량 상승한 9.5%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또 항암제인 '엘록사틴주'가 선전한 사노피-아벤티스도 2005년 7.1%에서 8.3%로 점유율을 늘렸다.

이밖에 삼양사(CJ 판매)도 항암제 '제넥솔주'의 약진으로 4.4%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도 눈에 띄었다.

국내사와 다국적사간 처방 점유율을 살펴보면 국내사의 점유비가 소폭 상승하긴 했지만 여전히 다국적사의 처방률이 73.1%로 압도적 우위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한국와이어스의 '엔브렐주사25mg'이 70.2% 늘어난 7억여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 녹십자의 '헤파빅주' 59.3%, 삼양사의 '제넥솔주' 61.5%, CJ의 '캠푸토주' 59.7%, 새한산업의 '울트라테크네카우제너레이터' 50.2% 등도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롱프랑로라의 '탁소텔주20mg'도 40.2% 증가하며 18위에서 11위로 뛰어 올랐고 사노피의 '엘록사틴주5mg', 얀센의 '벨케이드주', BMS제약의 ;레야타즈캅셀200mg' 등은 50위권 내에 새롭게 진입했다.

반면 노바티스의 '글리벡필름코팅정100mg'과 '산디문뉴오랄연질캅셀25mg', 박스터의 '다이아닐피디-투액1.5%2L2백', 중외제약의 '프리페넴주500mg', 롱프랑로라의 '리루텍정', 와이어스의 '타조신주4.5g', BMS의 '제리트캅셀20mg' 등은 감소했다.

이와함께 녹십자, 동아제약 등 10개 품목이 50위권 밖으로 밀렸는데 이중 2005년 10위를 기록했던 BMS의 '탁솔주'가 순위권에서 사라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울대병원 50위 품목의 총 EDI 청구액은 2005년 316억여원에서 2006년 388억여원으로 22.6% 늘어났다.

중복품목의 경우 한 항목으로 처리, 따라서 49위까지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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