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 어머니에 간 기증 '훈훈'
- 이현주
- 2007-04-27 12:12: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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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병원,예비장모·사위 간이식 수술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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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이석구)는 예비사위가 예비장모에게 간의 일부를 기증해 26일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미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철민(30)씨와 최옥예(52)씨.
두사람은 다행히도 간기증 적합판정이 나와 지난 26일 아침,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조재원 교수팀의 집도로 간이식수술을 받았다.
이석구 장기이식센터장은 "이식수술을 하다보면 많은 특이사례를 보게 되지만, 이번 경우는 또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가족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며 "두 사람 모두 곧 건강을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은 뇌사자 전간이식 147건, 생체부분간이식 475건 등 총 622건의 간이식수술(2007년 4월 현재)을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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