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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파스류 전액본인부담 태풍...약국조제 급감

  • 강신국
  • 2007-05-05 06:29:27
  • 제도시행 1주일째...급여환자 파스처방 90% 감소한 약국도

[파스류 전액본인부담 도입 1주일...약국가 표정]

경구투여가 불가능한 의료급여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전격 시행된 파스류 전액본인부담제의 효과가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도시행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급여 환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는 약국도 많았다.

4일 약국가에 따르면 의료급여 환자의 파스 처방이 90%이상 급감한 약국도 있는 등 제도시행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인천 남동구 J약사는 "급여 환자 파스처방이 90%이상 급감했다"며 "1주일 치 70장의 파스가 처방되던 환자도 지금은 파스처방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병원에서 싸우고 약국에서 화내는 환자들도 많아졌다"며 "여기에 구청까지 찾아가 항의하는 환자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경기 안양의 S약사는 "파스 처방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파스에 대한 급여환자 본인부담금이 올라가면서 처방을 받아온 급여환자도 약을 받아가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무더기 파스처방이 사라져 시원하다는 약사도 많았지만 급여환자의 경우 독거노인 등 정말 어려운 환자도 많은데 안쓰럽다는 의견을 보인 약국도 많았다.

관악의 K약사는 "한번 오면 70~80장씩 조제를 해 가던 환자들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진짜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기에 제도 시행초기 파스류 처방과 조제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정해지지 않아 심평원 등 관계기관에 민원이 폭주하는 등 의원과 약국들이 혼란을 겪었지만 지금은 안정화 되는 추세다.

청구SW에서 파스 100/100청구에 대한 알림 메시지가 뜨는 등 대책이 마련됐고 의원들도 처방을 줄이면서 제도 시행 초기의 혼란은 사그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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