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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바코드 처방서비스 경쟁체제 본격화

  • 강신국
  • 2007-05-22 12:27:49
  • KT, 이번 주 제품 출시...이디비, 시장수성 전략

공룡기업 KT의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서비스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주)이디비가 독점하고 있던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입력 시스템 시장이 경쟁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는 병의원·약국 청구 프로그램 업체와 시스템 호환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 하고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KT 서비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사용료와 초도 설치비용이다. 대다수의 약국들이 월 사용료를 서비스 업체 선정의 기준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

지금까지 알려진 KT의 가격정책은 바코드 리더기 36만원에 구간별로 차등화 된 월 사용료를 책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처방전 리딩 건수 별로 월 합계 2,000건 이하일 땐 5만원, 2,001~3,000건 6만원 등 1만원 단위로 가격이 올라가며 7,500건 이상부터 10만원이다.

선발주자인 이디비에 비해 바코드 리더기는 절반가량 싸고 월 사용료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KT의 사업진출에 일부 병의원 SW업체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제품이 출시되더라도 본격적인 서비스는 6월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KT도 병의원 SW업체와 협력 없이는 사업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즉 병의원에서 발행되는 처방전에 바코드가 인쇄되기 위해서는 병의원 SW업체들의 협조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약국관련 IT업계 관계자는 “KT에 대한 현재 병의원 SW업체들의 분위기는 냉랭한 것만은 사실”이라며 “특히 바코드 표준화가 이뤄지면 업체들에 돌아오는 메리트는 전혀 없는 상황인 돼버리는 것도 주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편 병의원 SW업체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미 1200곳의 가맹약국을 확보하고 있는 이디비는 KT의 저가 공세에 어떤 대응책을 구사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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