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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사 40% "정률제, 일반약 활성화 될 것"

  • 강신국
  • 2007-06-01 12:30:50
  • 58% "차등수가 하향조정 반대"...조제보조원제 찬반 팽팽

[데일리팜 창간 8주년, 약사대상 여론조사]

정률제와 일반약 활성화의 상관관계
약사 10명중 4명은 8월부터 본인부담금 정률제가 시행되면 일반약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률제 시행이 대체조제 활성화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의약전문 인터넷 신문인 데일리팜이 창간 8주년을 맞아 실시한 개국약사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

먼저 약사 38%는 정률제 시행으로 일반약 활성화에 기대감을 표했고 일반약 활성화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8.3%에 그쳤다.

그러나 약사 44%는 일반약 활성화에 반신반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정률제 시행이 일반약 활성화로 이어질지에 판단을 유보한 약사들도 많았다.

반면 정률제 시행이 대체조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이냐는 질문에 약사 41.2%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약사는 16.1%였다.

정부의 정률제 시행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약사 45.3%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반대'라고 응답한 약사는 32%로 일선 약사들은 정률제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약국가의 민감한 이슈인 조제보조원제 도입에 대해서도 찬반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강화하고 싶은 분야는?
약사 42.2%는 조제보조원 도입에 '반대한다'고 응답했고 '찬성한다'는 약사도 42%로 집계됐다. 제도가 도입되든 안 되든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현행 차등수가를 75건에서 50건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서는 약사 응답자 58.1%가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약사 23.7%만이 찬성이라고 답했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싶은 품목은 무엇일까? 그래도 일반약이었다.

약사 38%는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일반약 판매'를 꼽았다. 이어 건기식·화장품 28.4%, 과립제 등 한약특화 24%, 처방조제 6.3%, 약국체인 가입 3.4% 순이었다.

또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약국 불법사례로 '일반약 난매'(30.5%)가 1위를 차지했다. 본인부담금 할인은 21.4%로 뒤를 이었고 면대·직영약국 15.6%, 드링크 무상제공 11.2%, 의약사 담합 10.95, 무자격자 고용 9.9% 순으로 조사됐다.

조제형 약국으로 변신하기 위해 층약국이나 쪽방약국으로 이전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약사 60.7%는 '이전할 생각이 없다'고 응답했고 '이전 하겠다'는 약사는 29.2%에 머물렀다. '모르겠다'는 10.2%였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개국약사 384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데일리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고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3.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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