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24시간 약국, 국민불편 해소책 안돼"
- 홍대업
- 2007-06-01 12:12: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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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슈퍼판매 저지 움직임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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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이 대한약사회의 ‘24시간 약국 운영 방침’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1일 보도자를 통해 “최근 약사회가 지역별 24시간 약국을 시범 운영키로 결정했지만, 이것이 일반약의 약국외 판매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방안이 결코 될 수 없음을 분면히 지적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미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약국 업무가 처방조제에 집중되고 약국이 병의원 주변에 몰리면서 약국입지의 변화로 중소도시나 농어촌지역에서의 약국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져 약국 이용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이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어 “이같은 상황에서 전국에 140개 24시간 약국을 운영한다고 해서 약국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경실련은 또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안전성과 효과성을 고려, 부작용이 거의 없는 일반약에 한해 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는 것은 고령화의 영향으로 일상 생활에서 일반약의 필요가 많은 노인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필수적인 제도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경실련은 “우리나라의 경우 지금도 많은 일반약이 약사의 아무런 복약지도 없이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모든 약을 약국내에서만 판매하도록 취급범위를 제한하는 것은 현실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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