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법, 6월 국회처리 촉구
- 홍대업
- 2007-06-13 10: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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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당-국민운동본부, 12일 여의도서 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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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민생특위와 14개 자영업 협회로 구성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국민운동본부(이하 국민운동본부)’가 12일 오전 국회 앞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옆 도로에서 5,000명의 자영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법제화 촉구 자영업자대회’를 개최했다.
민생특위는 “오늘 집회는 그동안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법제화 운동의 성과로 10만명이 서명한 입법청원서와 노회찬 의원이 대표발의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포함한 4개의 관련 법안이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는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를 공동주최한 민생특위 노 의원은 “부당한 가맹점수수료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고통스러워하는 반면 신용카드사들은 가맹점수수료 수익으로 돈잔치를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정부와 금융감독 당국은 신용카드사들의 눈치만 보며 제대로 감독권한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고 신용카드사와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노 의원은 이어 “700만 자영업자들의 힘으로 국회에서 가맹점수수료 인하 법제화를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영업자들은 일주일에 90시간을 일하고 얻은 수익의 절반을 신용카드사들에게 가맹점수수료로 지불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신용카드사들은 사상 최대의 흑자를 올리는 가운데 가맹점 수수료가 수익의 50%에 육박하는 기형적인 소득분배구조가 생겨났다”고 차별적인 가맹점수수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또 “이같은 사실을 국회의원 전원에게 알리고 6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입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노당은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신용카드 가맹점수수료 인하 법제화를 위한 노 의원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비롯해서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과 최구식 의원,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 등이 제출한 4개의 법안이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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