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가 진화한다"...적응증 확대
- 가인호
- 2007-06-14 1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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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 C형간염ㆍ지방간 임상시험 착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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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대표 간장약 ‘우루사’가 조만간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대 국민 신뢰도 제고 및 시장개척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이다. 대웅제약은 간장약 우루사에 대한 새 적응증 확대를 위해 만성 C형 간염 및 지방간 등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주성분인 ‘UDCA’의 임상 및 연구 개발을 위해 이미 지난 2005년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TFT에서는 기존 간질환 치료에 대해 만성 C형 간염 및 지방간에 대한 임상을 추진 하기로 했으며 곧 임상시험에 착수한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새로운 치료 시장 개발을 위해 노화방지 및 에너지 증강 등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 및 Apoptosis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고 대웅측은 덧붙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미 외국에서 만성 C형 간염 등에 대한 논문이 상당수 발표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논문 사례를 연구하면서 적응증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임상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우루사’는 기존 간장약 이미지에서 만성 간염치료제 및 지방간 치료제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여기에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노화방지 및 활력증강 치료제인 ‘새로운 우루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처럼 대표 일반의약품에 대한 적응증 추가 움직임은 제품에 대한 신뢰도 측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루사는 지난 1961년 첫 선을 보인 이래 1974년 현재의 우루사 형태를 개발해 내는데 성공하였고, 1980년대에는 우루사의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는 UDCA 성분의 자체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해 내는데 성공, 현재는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과 스위스 등 세계 50여 개국에서도 수출하고 있다.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는 인체내 담즙(쓸개즙) 성분 중 하나로서 간세포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UDCA는 사람의 3차 담즙산에 아주 소량(총 담즙산의 1-3%)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효능으로는 간세포 보호 이외에도, 간 내 미세담도를 깨끗이 청소하여 간에 축적된 노폐물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세포의 기능을 개선시켜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우루사는 지난해 509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600억 매출이 예상되고 있는 거대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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