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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약사회, 약국없는 지역에 '약손사랑'

  • 강신국
  • 2007-06-23 01:27:49
  • 도청과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 사업 시작

전남약사회가 약국이 없는 도서민 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도약사회(회장 한훈섭)는 지난 20일 전남도와 무의(약) 도서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의약품 나누기’는 전남도내 무의(약) 주민들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약사회와 도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도약사회는 7월 중 각 약국으로부터 의약품을 기탁 받아 전문약은 병원선에 기증하고 일반약은 병원선 순회 진료 시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박혜자 복지여성국장은 "전남약사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훈섭 회장은 "동기만 부여해 주면 많은 회원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훈섭 회장을 비롯해 정창주 부회장, 김채수·오정록 위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전남도내에는 병& 8228;의원이나 약국 등 보건의료기관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제 때 진료를 받을 수 없거나 의약품을 구입할 수 없는 무의(약) 도서가 142개에 주민 수만도 5,770여명에 달하고 있다.

이 곳 주민들은 1년에 고작 4차례 정도 찾아오는 병원선에 건강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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