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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24시간약국 활성화 놓고 '격론'

  • 강신국
  • 2007-06-25 01:45:44
  • 4차 분회장·상임이사 연석회의...쥴릭 성명서도 채택

인천시약사회(회장 김사연)는 최근 4차 분회장·상임이사회 연석회의를 열고 당번·24시간약국 활성화 방안을 놓고 격론을 펼쳤다.

김사연 회장은 24시간 및 심야약국 등은 시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약사회의 대 정부 정책수립을 위해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구약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명철 총무는 시민들이 구급약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서울 관악구약사회 사업을 참조해 줄 것을 제안했다.

강화군약사회의 김응팔 부회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을 여는 약국을 지역별로 지정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김구영 중·동구약사회장은 일반의약품이 거의 없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층 약국은 예외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문을 열어야 한다는 형평원칙도 제기됐다.

이어 시약사회는 반품사업, 회원 민원, 쥴릭사태 등 약계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먼저 최병원 약국이사는 "인천약품을 통해 220개 약국(1억 6,000만원), 지오영을 통해 314개 약국(액수 미상)이 반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상일 부회장은 "회원의 소리 민원은 총 3건이 접수돼 1건은 공개, 2건은 비공개 처리됐고 H약국 부채 건은 남은 5개 제약사도 곧 마무리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주병 의보이사는 변화하는 보험 제도를 요약해 설명했고 김균 정보통신이사는 대약에서 제작한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 교재를 이용해 공인인증서 발급 및 신청 방법, PM2000 사용법 등을 소개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쥴릭 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성 명 서

인천시약사회는 쥴릭파마 도매상 독과점 사태와 관련하여 심히 유감을 표하며 국민건강 보호하는 차원에서 시급한 해결을 촉구한다.

현재 17개 외국계 다국적 제약회사 의약품 판매를 독점하고 있는 쥴릭파마 도매상의 창고에는 의약품이 차고 넘침에도 불구하고 정작 약국에는 약이 없어 조제를 못하는 현 상황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쥴릭파마 도매상이 외자 자본의 우위를 내세우며 재 공급처인 국내 도매상에 유통마진을 축소시키는 등 경영권을 압박하려는 데 대한 국내 도매상의 반발로 발생한 사태이다.

더욱이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가 두 차례 중재를 하였으나 미봉책에 불과한 합의문만 발표한 채 환자들에게 계속 불편을 떠안기고 있다.

이에 인천광시약사회 회원 일동은 오만불손한 17개 다국적 제약사와 쥴릭파마 도매상의 횡포를 규탄하는 바이다.

- 17개 외국계 다국적 제약사는 더 이상 환자들에게 고통을 안겨주지 않도록 국내 도매상과 직거래를 하여 유통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

- 만일 시장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를 계속 한다면 이들에 대한 국민적인 퇴출운동을 적극 전개 할 것이다.

- 보건복지부는 의약품 유통시장의 독과점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음을 깨달고 ‘성분명처방’과 ‘동일성분 대체조제’ 등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촉구한다.

2007년 6월 21일 인천광역시 약사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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