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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로디핀 카이랄, 500원 Vs 400원 약가경쟁

  • 이현주
  • 2007-06-26 06:39:21
  • 안국 레보텐션 524원, 한림 로디엔-하이탑핀 419원

기존 500원대 약가를 형성하던 암로디핀 카이랄 제제가 한림과 신풍의 코마케팅으로 인해 약가가 인하되면서 500원대와 400원대 경쟁체제에 돌입한다.

안국 레보텐션과 한림 로디엔정은 S-암로디핀만을 분리한 카이랄 의약품으로 노바스크와 동일한 약가 524원을 인정받았다.

이에 양사는 오리지날에 준하는 최고가 인정 사실 자체를 적극 홍보하며 타 암로디핀 제제와 차별화를 마케팅 전략으로 삼아왔다.

그러나 지난해 한림이 신풍과 코마케팅을 구축함에따라 로디엔정이 기존 약가에서 20% 인하된 419원으로 변경 고시됐다.

내달 1일 발매예정인 신풍 하이탑핀정 역시 로디엔과 같은 419원에 신규 등재됐다.

따라서 기존 500원대 레보텐션과 400원대 로디엔과 하이탑핀이 카이랄 고혈압 시장에서 맞붙게 됐다.

사실 레보텐션과 로디엔은 카이랄이라는 새로운 접근방법과 최고가 획득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의원급에서 많이 처방되는 특징을 감안했을 때 고가라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한림 관계자는 "가격 경쟁보다는 효능 경쟁을 벌일 수 있다고 판단한 회사와 달리 영업사원사이에서는 약가에 대한 불만이 왕왕 있었다"면서 "오히려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로디엔이 출시된 후 지난 8개월 간 약효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며 "따라서 인하된 약가가 처방의 부담을 덜어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안국약품 관계자는 "로디엔과 하이탑핀의 약가가 레보텐션 매출에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두고 봐야 알겠지만 회사로서는 악재가 아닌 호재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디엔의 경우 가격인하 사실이 프로모션에 있어 다소 위축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관계자는 "서로 상대방에 제품에 대해 비방하지 않는다면 시너지 효과를 통한 카이랄 시장의 확대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마케팅 체제를 구축한 한림과 신풍은 400베드 미만의 의원·종병에서는 자유경쟁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400베드 이상의 병원은 한림에서 독자영업을 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단, 추후 조정이 가능하다는 단서조항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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