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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특정약국 가지마라' 의원 게시물 철거

  • 홍대업
  • 2007-06-29 06:40:27
  • 관할보건소 현장방문서 확인...의원-약국간 갈등 여전

노원구 소재 J의원(3층) 내에 부착돼 있던 게시물.
‘특정약국에 가지마라’는 내용의 인쇄물을 원내에 부착했던 한 의원이 마침내 이를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노원구보건소와 관내 J내과에 따르면, 데일리팜 보도(6월12일자) 이후 이 게시물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3층 J내과는 1층에 위치한 ‘J약국으로 가지 말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환자가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놓았고, 해당 약국이 같은 1층에 위치한 J1약국과 J내과의 담합으로 판단, 보건소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건이 불거졌다.

이 게시물에는 ‘J약국은 J내과의 약국이 아닙니다’, ‘처방전과 약을 확인하세요’, ‘호객행위를 하는 약국은 가지 마세요’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J내과측은 “그동안 환자들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환자를 3층 의원으로 안내하는 등의 호객행위를 해왔고, 환자들이 매번 J약국과의 관계를 물어와 게시물을 부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J내과측은 그러나 “이제는 환자들의 문의가 줄어들어 이를 떼게 됐다”면서 “보건소에서 현장방문을 했지만, 게시물이 이미 철거한 상태라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원구보건소측도 “현장을 방문했더니 게시물이 철거됐더라”고 밝히면서도 게시물 부착행위의 위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다만, 게시물이 철거된 이후에도 1층 약국 2곳과 3층 의원간의 갈등은 여전히 상존해 있는 상태다.

J약국측은 J1약국과 J내과의 담합 및 면대 등을 의심하고 있으며, J1약국은 현재 약국자리에서 1층내 다른 자리로 옮기기 위해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복지부는 “게시물이 철거된 상태이지만, 문구의 내용에 관해서는 법적인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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