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1-02 23:43:10 기준
  • 미국
  • SC
  • 주식
  • 상장
  • 약가인하
  • 제약
  • 허가
  • 신약
  • 규제
  • AI

보령 '리노에바스텔' 매출 4배 껑충

  • 가인호
  • 2007-07-06 12:17:09
  • 내년 100억 예상, 항히스타민복합제 시장 흡수

항히스타민 복합제 중 전문약이면서 유일하게 급여가 인정되는 보령제약의 항히스타민제 리노에바스텔이 올 상반기 동안 복합제 시장을 상당부분 흡수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보험급여를 위해 '리노에바스텔캡슐(에바스틴 10mg, 슈도에페드린 120mg)' 제네릭이 올해 말 본격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히스타민제 시장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리노에바스텔’ 캡슐이 지난 5개월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40억 매출, 내년에는 100억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이 품목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지난해 일반약 복합제 비급여 전환으로 모든 항히스타민 복합제가 비급여로 빠졌으나, 유일하게 급여를 유지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

리노에바스텔 40억 매출 예상

업계에 따르면 항히스타민 복합제 시장(액티피드, 알레그라D, 리노에바스텔, 씨러스)은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 기준으로 90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그동안 한국유씨비제약의 '씨러스(세티리진+슈도)', 유한양행의 '스니코에스(로라타딘+슈도)', 한독약품의 '알레그라D(펙소나딘+슈도)' 등이 시장을 주도했으나 지난해 비급여 전환되면서 ‘리노에바스텔’이 시장의 일부분을 흡수하고 있는 형국이다.

보령제약측은 “리노에바스텔의 최근 3년 매출은 2005년, 2006년 모두 10억원 정도였으며 올해는 1~5월 누적 매출이 15억 정도 된다”며 “올해 40억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일하게 급여가 유지되면서 ‘리노에바스텔’이 약 4배의 성장률를 기록하고 있는 것.

제네릭 출시로 시장재편 되나

이처럼 리노에바스텔이 유일한 급여품목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가자,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제네릭 출시가 봇물을 이룰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리노에바스텔’제네릭의 경우 약 10여 곳 이상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풍림무약, 중외제약, 드림파마, 삼아약품, 안국약품, 진양제약, KMS제약, 메디카코리아, 신일제약, 동광제약, 신풍제약, 휴온스 등의 업체 등이 올해말 또는 내년초에 제네릭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이와관련 보령제약 관계자는 “제네릭 출시는 항히스타민 복합제 시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요소인 반면, 리노에바스텔과 경쟁해야하는 위협 요소이기도 하다”며 “아직 특별한 대응 계획은 없고 당분간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약 전환과 급여 유지

결국 항히스타민제 ‘리노에바스텔’은 전문약 전환과 급여 품목이라는 강점을 지니며 비급여 전환된 다른 일반약들을 제치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본석되고 있다.

리노에바스텔은 지난해 8월 식약청으로부터 전문약 전환 허가를 받았고, 11월 1일자로 캡슐당 578원의 보험약가를 인정받으며 보험급여를 유지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이와관련 “원개발국 및 유럽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실시 이전에 급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문약 전환을 위한 검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사 처방패턴 바꿔!...100억 품목 육성

보령제약은 이같은 리노에바스텔의 장점을 살려, 마케팅을 집중한다면 내년에는 100억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령측은 전망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유일하게 급여가 인정되는 복합제라는 기회요소가 있었으나, 갑자기 10억대 품목이 100억대로 발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

올 상반기 매출이 생각보다 저조(?)한 것과 관련 보령제약측은 “의사들의 처방패턴을 바꾸는것이 단기간에 되는 것이 아니다”며 “급여에서 제외된 품목을 처방하는 경우도 아직 많이 있고, 단일제 두개를 처방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보령제약은 상빈기동안 의사들에게 유일하게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제품임을 알려오는 활동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사원들을 통한 디테일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며 “슈도 에페드린 복합제 시장 일부를 가져오기 위해 의원영업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