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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분양가, 성동구 20%↓ - 서대문구 90%↑

  • 한승우
  • 2007-07-09 12:09:57
  • 상가뉴스레이다, 서울 25개구 1층-1평당 분양가 조사

서울 각 구에서 약국매물로 사용할 수 있는 상가 1층 1평(3.3㎡)당 분양가를 최근 6개월간 추적 조사한 결과, ‘성동구’가 2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상가뉴스레이다가 서울에서 현재 분양중인 상가 1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동구는 4,325만원에서 6개월 사이 3,449만원으로 하락했다.

성동구와 함께 큰 폭으로 분양가가 하락한 구는 마포구로, 3,000만원에서 2,668만원으로 떨어져 약 9%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구별로 분양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형 상가 분양이 모두 끝났거나, 공실로 오랜기간 존속된 상가들이 속속 분양가를 떨어뜨리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반면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구는 서대문구로 상승률이 무려 91%에 육박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말 3.3㎡당 평균 분양가가 3,000만원이었지만, 올해 6월기준으로는 5,721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송파구는 3,047만원에서 4,519만원으로 48% 상승했고, 강서구는 2,602만원에서 2,986만원으로 15%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뉴스레이다 정미현 연구원은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06년 하반기 대비 2007년 상반기 서울 각 구별 분양가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서대문구나 송파구의 경우, 전체 상가의 전반적인 가격 상승& 12539;하락세보다는 분양가가 높은 특정 상가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상가뉴스레이다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현재 서울 전지역에서 분양중인 1만1,293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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