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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호 회장, 의협 대정부 강경노선 재천명

  • 류장훈
  • 2007-07-07 17:25:47
  • "일관된 원칙으로 결사저지"...보험이사 전철수 원장 추가인선

주수호 의협회장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신임회장이 성분명 처방, 정률제 등 부당한 제도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강경노선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주수호 의협회장은 7일 개최된 제20차 대한개원의협의회 평의원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모든 부당한 제도에 대해 정부에 맞서 상대하려 한다"며 "일관된 원칙으로 결사저지해 나갈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는 새 의료급여 제도와 관련 "의료급여환자 진료 변경건과 관련 정부서 의사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하다고 일방통보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 회장은 정부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정부가 밝힌 자료는 의료급여제도에 참여하는 의원, 한의원, 병원, 약국 등 모든 종별 의료기관을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주 회장은 이어 "많은 회원들이 의협 지침을 따라 단호하게 거부하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하고 "의협 지침을 잘 따라서 향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최근 새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거부지침과 관련한 독단적 판단에 대해 "현안타개를 위해 중요시 해왔던 의사결정과정의 절차가 생략된 것이 있다"며 "시도의사회장단과 협의없이 중요한 지침을 일방 통보할 수밖에 없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한편 주 회장은 "당선증 받자마자 직무를 시작했지만 상임진 구성에 어려운 점이 많다"고 설명하고 "특히 보험쪽 전문가를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전철수 원장(성모의원)을 보험이사로 선임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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