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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토린', 제네릭 '조코' 진입에도 끄덕없어

  • 윤의경
  • 2007-07-24 06:31:53
  • 두가지 작용기전으로 LDL 내리면서도 부작용은 적어

제네릭 '조코(Zocor)'의 진입으로 아성이 무너진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와 달리 쉐링-푸라우의 '바이토린(Vytorin)'은 지난 12개월간 매출이 2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시장조사회사인 베리스팬(Verispan)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타틴계 고지혈증약 시장은 조코 제네릭 제품이 시판된 이래 조코 제네릭의 처방이 급증하면서 상당한 지각변동을 겪었다. 건강보험업계가 고가의 브랜드 스타틴 제품 대신 조코 제네릭 처방을 장려함에 따라 그동안 성장을 멈출 줄 몰랐던 전세계 처방 1위인 리피토의 매출에도 지난 2사분기부터 제동을 걸었던 것.

반면 바이토린은 조코 제네릭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 쉐링-푸라우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티아와 조코의 혼합제인 바이토린은 두가지 상보적 기전으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한가지 약물로 용량을 높여 처방하는 것보다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바이토린의 매출성장이 제네릭 조코가 발매된 작년 6월 이후 둔화되기는 했으나 2012년까지 46억불 가량의 연간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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