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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한국 신약 전초기지"...임원 대거 방한

  • 최은택
  • 2007-09-05 12:15:41
  • '바이오코리아 2007' 참석...신약개발 협력시스템 확대 모색

한국MSD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협력시스템을 확대하기 위해 본사 임원진 20여명이 방한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MSD는 특히 신약개발의 전초기지로 한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한국 기업과 연구진과의 협력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MSD에 따르면 이번에 방한하는 임원진들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2007’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라메쉬 수브라마니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12일 개막식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일레인 에스버 박사를 비롯한 다른 임원진들은 ‘바이오 코리아 2007’ 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에 연자로 참여해 백신개발 및 정책, 성공적인 상업화 등의 주제를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국 머크의 글로벌 라이센싱/외부연구 부문 수석상무인 바랏 쵸우리라 박사와 아태지역 ‘사이언스 앰버서더’인 김규찬 박사는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해, 국내 유수의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 미팅을 갖고 파트너를 찾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미국머크는 지난 4월 아태지역에서 최초로 ‘사이언스 앰버서더’라는 직책을 신설해 김규찬 박사를 임명했다.

‘사이언스 앰버서더’는 혁신적인 신약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각국의 유능한 연구진 및 연구기관들을 머크 본사와 파트너쉽, 라이센싱 혹은 협력 관계의 형태로 연결시켜 주는 가교역할을 담당한다.

한국MSD 마크팀니 사장은 “미국 머크와 한국MSD는 오래 전부터 신약 개발에서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약 개발 파트너’를 찾는데 주력해왔다”면서 “이번 ‘바이오코리아2007’을 통해서 한국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신약개발 파트너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한국MSD와 미국머크는 8개의 대형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과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로타텍’과 관련한 제품 및 출시 정보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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