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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표준화, 어떤 업체와도 손잡겠다"

  • 김정주
  • 2007-10-04 18:16:00
  • 약학정보원 기자간담회, 특정 업체 연계설 강력 부인

2D 바코드 표준화를 놓고 김대업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장은 “표준화를 위해서는 어떠한 업체와도 손을 잡겠다”고 밝혀 특정업체와의 연계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김대업 원장은 지난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약학정보원 정책 기자간담회에서 그간의 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특히 2D 바코드와 관련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김 원장은 “핸드폰 충전기가 통일된 후, 핸드폰은 바꿔도 더 이상 충전기는 바꾸지 않는다”며 표준화 필요의 당위성에 대해 역설했다.

아울러 “약국 전체를 놓고볼때 2D바코드는 팁(Tip)에 불과하다”며 “약국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업체의 표준화와 동시에 되도록이면 비용 절감까지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종수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이사 또한 “국가에 표준화에 대해 강제화를 요구하지도 않으며 다만, 혼란을 줄여달라는 것이 대약의 입장”이라며 부담에 대한 혼란은 전적으로 약국이 떠안게 되는 부당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일선 약국의 부담과 혼란을 줄이고 표준화에 협조하는 업체라면 KT든 EDB든 상관없이 모두 손잡을 것”이라며 특정업체와의 연계설에 대한 기자의 질문을 일축했다.

이와 관련, 대약이 지난 달 2D 바코드 및 S/W 업체에 발송한 협조공문이 오는 10일 최종 회신될 예정임에 따라 이후의 정책 전개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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