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제약, 의약단체 행사 협찬하면 고발"
- 가인호
- 2007-10-12 12: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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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이사장단 결의...10월말까지 조사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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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개별 제약사에서 의약단체 행사협찬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협찬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련 당국에 고발하겠다는 초강수 카드를 빼내들었다.
한국제약협회는 11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7일 이사회에서 의약관련단체 행사에 개별 제약사가 협찬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결의한 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조사를 10월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이사회 결정사항을 제약사에 다시 한번 주지시키고, 공정거래 관행을 확립해 나가기 위한 것.
특히 이사회의 결의 사항이 지켜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만약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의약전문지에 공포한 후 관련 당국에 위반 사실을 고발할 방침이다.
제약협회는 “이사회 결정에도 불구하고 개별제약사의 의약단체 협찬이 이뤄진다면 지난달 5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도입과 공정거래특별위원회 구성이 무의미해진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고육지책"이라며 "한미FTA, 한-EU FTA 등 개방시대를 맞아 공정거래 관행을 확립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민보건을 증진하고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배수의 진을 친 셈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이사회에서는 대한병원협회의 국제병원연맹총회, 대한약사회의 전국약사대회, 대한의사협회의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하여 개별 제약사의 공정거래법규를 벗어나는 수준의 협찬을 일체 금지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에 앞서 제약업계는 지난 5월9일 자율준수프로그램 도입 이후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근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로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발전기금 명목 등의 기부행위, 국내외 학회지원(단,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에 준한 지원은 가함)을 선정해 5월 23일부터 자정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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