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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능력-지역별 처방패턴 차이 예상된다"

  • 홍대업
  • 2007-10-13 17:42:53
  • 부산시약 허경희 약학위원장, 정률제 좌담회서 답변

부산시약사회 허경희 약학위원장.
부산시약사회 허경희 약학위원장은 13일 "경제적 능력이 있는 환자가 몰려 있는 지역에 따라 의사의 처방패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약사회와 부산시약사회가 주최한 '정률제 좌담회'에 참석, 데일리팜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이날 부산·경기지역 약사 598명에게 정률제와 관련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설문 대상 약사의 20% 정도가 처방패턴의 변화가 있다고 답변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허 위원장은 '지역별·경제적 능력에 따라 처방패턴의 변화에 대해서도 조사했느냐'는 데일리팜의 질의에 대해 "조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경제적 능력에 따른 지역별 처방패턴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다시 한번 정률제 관련 조사를 진행할 경우에는 부산내 지역별로도 조사를 해 본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곳의 경우 정률제의 영향을 적게 받아 처방패턴의 변화를 찾기 어려운 반면 약값 등에 민감한 저소득층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의사들이 약값저항을 의식, 처방패턴의 변화가 뚜렷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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