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패혈증감염 사망률 3년새 4배 증가"
- 이현주
- 2007-10-17 10: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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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환 의원, 병원감염 심각…실태파악 조차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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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 균이 들어가 각종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패혈증에 의한 신생아의 사망률이 3년 사이 4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충환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성별 및 연령별 사망률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3년 인구 10만명당 525.8명 이었던 신상아 사망률은 작년 407.6명으로 감소했으나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은 0.6명에서 2.4명으로 4배나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80세 이상의 노인의 패혈증에 의한 사망률도 39.1명에서 66명으로 거의 2배 증가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작년 44개 병원 내과 및 외과 중환자실 실태조사 결과 병원감염발생건수는 1,343건, 2007년 초 국내 9개 대학병원에 대한 2개월 동안 감시결과 병원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88명으로 조사됐지만 이는 극히 일부 병원만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라며 “예산부족으로 전체 병원감염 실태는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병원감염관리 실태파악 및 예방관리를 위한 예산은 2008년도에 처음 3억 9,400만원이 배정됐으나 전반적인 실태조사와 관리시스템을 구출하기에는 부족하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중등도의 슈퍼박테리아가 검출된 바 있고 에이즈균, 포도상구균 등 항생제 내성률이 세계최고 수준이 이르는데도 정부는 병원급 이상의 실태조사를 한 번도 한 적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병원감염 1건당 재원일수가 평균 12일 추가되고 이로 인해 추가고 발생하는 진료비도 연간 1,50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며 “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병원 감염에 대한 보고 시스템 구축 및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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