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3사분기 이익급감, '엑주베라' 포기
- 윤의경
- 2007-10-19 01: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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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주베라 포기하면서 28억불 지출, 리피토 매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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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흡입용 인슐린인 '엑주베라(Exubera)'를 포기함에 따라 이에 따른 비용 발생으로 3사분기 이익이 급감했다.
화이자는 엑주베라 포기로 28억불을 지출, 전년도 3사분기의 이익 33.6억불에서 올해 동일기간에는 7.61억불로 크게 감소했다.
화이자의 올해 3사분기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2% 감소한 119.9억불. 항우울제 '졸로푸트(Zoloft)', 고혈압약 '노바스크(Norvasc)'는 특허만료로 제네릭 제품이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매출이 각각 73%, 47% 감소했으며 세계최대 처방약인 '리피토(Lipitor)' 매출도 5% 감소한 31.7억불을 기록했다.
엑주베라는 한때 블록버스터로 기대하기도 했으나 시판된 이후 매출부진이 계속되어왔다. 증권가는 화이자가 엑주베라를 결국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해왔었으나 예상보다 훨씬 빨리 결단을 내렸다는 반응이다.
화이자는 리피토의 올해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3-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피토는 지난 10년간 매출성장을 계속해왔다.
화이자는 대규모 특허만료, 후속신약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화이자는 올해 초 1만명 정리해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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