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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부작용, 비아그라·탁소텔·리스페달 순

  • 최은택
  • 2007-10-22 10:12:56
  • 김충환 의원, 발기부전약 불법유통 철저 단속 촉구

화이자의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약물 부작용 보고가 최근 3년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충환(한나라당) 의원은 식약청 제출한 부작용 보고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동안 접수된 ‘비아그라’의 부작용 보고건수는 총 599건으로, 2위 ‘탁소텔’(192건)보다 3배나 많았다.

부작용 유형은 안명홍조, 혈압 일시 상승, 두통, 안구충혈, 망막혈관 폐쇄 및 파열, 시력저하 등이 많았고, 드물게 심계항진이나 심근경색 등도 보고됐다.

김 의원은 “시알리스나 레비트라, 자이데나 등 다른 발기부전치료제도 상위 10순위에는 들지 않았지만 보고건수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기부전약은 정력제로 불리면서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고 부작용도 이 처럼 속출하고 있지만 유흥가 등지에서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면서 “감시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작용 보고 상위 10순위는 ‘비아그라’, ‘탁소텔’에 이어 ‘리스페달’(172건), ‘이브라패치’(147건), ‘스포라녹스’(126건), ‘노바스크’(113건), ‘토파맥스’(101건), ‘엘록사틴’(86건), ‘플라빅스’(85건), ‘포사맥스’(81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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