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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각·오무영 교수, 적십자 박애장 수상

  • 류장훈
  • 2007-10-23 10:15:56
  • 각 금장·은장 인명구제·불울이웃 복지증진 등 공로 인정

대한의사협회는 이용각 가톨릭의대 명예교수(전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사진 왼쪽)와 오무영 인제의대 부산백병원 소아과 교수가 오는 26일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02주년 기념식에서 '2007 적십자 박애장 금장'과 '은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각각 안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적십자 박애장 금장'을 수여받는 이용각 교수는 1945년 경성의학전문대학교를 졸업한 후, 1969년 국내 최초로 신장이식수술을 성공시켰으며, 1999. 2~2005. 2까지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으로서 재임하면서 ▲심장병환자 진료비 및 수술비 지원사업 ▲환자관리사업 ▲심장병예방사업 ▲후원사업 등의 공적을 쌓았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내심장병 어린이 및 중국교포를 비롯한 아시아 주변국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사업 등 불우이웃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적십자 박애장 은장'을 수여받는 오무영 교수는 1979년 한양의대를 졸업한 후 ▲농어촌 및 낙도 무료진료봉사 ▲외국인 이주노동자 진료 및 해외의료봉사 ▲APEC 의료지원단 진료봉사 ▲ 2006 ILO 의료지원단 진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의술을 펼쳐왔다.

'적십자 박애장'은 인류애를 발휘해 위난에 처한 인명을 구제하거나 불우한 자의 복지증진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경우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창립 102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의 긴 역사처럼 명예와 전통이 인정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지난 9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2007 적십자 포장대상자 추천요청을 받아 이들의 공적을 발굴해 포장대상후보자로 추천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02주년 기념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 4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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