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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유래 줄기세포 향후 발전방향 모색

  • 이현주
  • 2007-10-28 18:21:14
  • 국제성체줄기세포 심포지엄…국내외 전문가들 참석

지방유래 성체줄기세포 관련 저명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2007 영남대학교 국제성체줄기세포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5일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하정옥)을 방문했다.

오전 10시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기초부문- ‘지방유래 줄기세포란 무엇인가?’와 점심식사와 함께한 특별강연 ‘지방유래 줄기세포 치료 어디까지 왔는가?’에 이어 2부 ‘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주제발표로 오후 5시까지 계속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1998년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최초로 발견한 피츠버그 대학연구팀의 공동연구원이었던 미국의 아담 캐츠 교수(Adam Katz, 버지니아대학 성형외과), 스페인의 라몬 이유이 교수(Ramon llull, MD ANDERSON international, Madrid, Spain) 그리고 정재호 교수(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학교실)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함께 모인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아담 캐츠 교수는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상처치유’를 주제로 심포지엄의 첫 발표를 했고, 라몬 이유이 교수는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지지체를 이용한 초기 임상경험’이란 주제발표로 심포지엄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일본 출신인 고타로 요시무라 교수(Kotaro Yoshimura, 동경대학 성형외과)가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부조직 증대술 관련 임상적 경험’이란 주제를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영남대학교 김용진 교수(의과대학 병리학교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 및 만성 신부전에 대한 실험'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신부전 동물모델에서의 지방유래 줄기세포에 대한 의미 있는 치료효과를 보고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영남대학교 줄기세포연구회장인 정재호 교수는 “저명한 외국 연구자와 국내의 핵심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심포지엄은 학문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었을 뿐만 아니라, 연구활동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향후 발전방향과 임상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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