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신약 처방한 의사에 인센티브 필요"
- 최은택
- 2007-11-01 1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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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웅래 의원, 신약 제가격 받도록 조정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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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신약 11개 다 합쳐도 '나조넥스' 보다 적어
국회 보건복지위 한 의원이 국산신약의 판매증가를 위해 의사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해 주목된다.
대통합민주신당 노웅래 의원은 1일 복지부 종합국감에서 국산신약의 사용량이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노 의원에 따르면 국내 13개 신약 중 보험청구되고 있는 11개 신약의 최근 4년 6개월간 보험청구액은 전체 약제비 중 0.23%에 불과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75억원이 청구돼 0.164%로 더 떨어졌다.반면 수입신약의 청구액은 지난 2003년 911억원에서 지난해 3,375억원까지늘어 연평균 14.3%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들 신약이 약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7%로 국산신약보다 15배 이상 높다.
특히 상반기 동안 국산신약 11개 제품의 청구실적은 수입신약 1위인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99억원) 한 품목보다도 적다.
노 의원은 “신약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하고 또한 냉대받고 있다면, 어떤 제약사가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느냐”면서 “정부차원의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노 의원은 특히 “국제 시장질서에 반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국내 신약이 우선 처방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내 제약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외국으로 수출되는 약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해 저약가정책이 최선이 아니라고 본다”면서 “제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가 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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