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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병원 57%, 환자 30명에 약사 1명 이상

  • 홍대업
  • 2007-11-03 16:18:00
  • 호리우치 박사, 병원 4714곳 실태조사결과 발표

일본 군마대학부속병원 호리우치 약제부장.
최근 한국병원약사회의 병원약사 적정 인력에 대해 법개정 추진의사를 강력히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우 57%의 의료기관이 입원환자 30명당 1명 이상의 약사를 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약사회의 ‘제27회 및 학술제’에서 일본 군마대학부속병원 호리우치 약제부장이 발표한 일본 병원 4714곳의 실태를 조사한 ‘병원에 있어 약사의 업무 및 인원배치에 관계한 검토회보고서’에서 드러났다.

우선 이 보고서에 따르면, 병원약사에게는 진료보수의 개정에 대한 내용이 제안됐으며, 병원의 규모나 기능에 따라 각 병원에서 필요한 의약품 관련 업무가 실시되는데 충분한 약사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후생노동성이 실시한 병원약제사의 업무실태조사(4714곳)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신병원을 제외한 일반병원에서는 입원환자 30명에 1인 이상의 약사가 배치돼 있는 곳은 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 50명에 1명 이상의 약사를 배치하고 있는 곳은 76%에 이르는 곳으로 분석됐다.

호리우치 박사는 이날 팀의료와 관련된 특강에서 “많은 병원에서 실적을 올리는 것보다 약사수가 증원돼 특정기능병원(환자 30명당 1명의 약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호리우치 박사는 “약사의 인원이 많은 것ㅂ다 의료안전 대책이나 약품관리 지도업무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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