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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신약 청구액 레바넥스 1위·레보비르 2위

  • 강신국
  • 2007-11-05 06:50:12
  • 심평원 자료 분석…신약 11품목 청구액 75억원대 '고전'

지난해 11월 보험 등재된 유한양행의 항궤양제 '레바넥스정200mg'이 올해 상반기 22억원을 청구, 보험 청구된 국내신약 중 청구액 순위 1위에 올랐다.

이같은 사실은 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노웅래 의원에게 제출한 '2007년 상반기 국내신약 보험청구 현황'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부광약품의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캡슐30mg'은 15억원을 청구, 국내 신약 청구액 규모 2위로 집계됐다.

중외제약의 '큐록신정100mg'은 12억원을 청구 3위에 랭크됐고 종근당의 '캄토벨주'는 11억원을 청구 4위에, 8억8000만원을 청구한 LG생명과학의 '펙티브정320mg'은 5위에 올랐다.

국내신약 보험급여 청구현황 (단위: 개, 백만원, %)
하지만 보험청구 실적이 있는 국내 신약 11품목의 올해 상반기 청구액은 총 75억원 수준으로 상반기 총 약제비가 4조5416억원임을 감안하면 국내 신약의 비중은 0.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 6개월간(2003~2007.7) 국내신약 보험 청구액이 총 약제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평균 0.23%에 불과했다.

2004년에는 0.17%, 2004년 0.32%, 2005년 0.37%로 증가했으나 2006년에 0.11%, 2007년 상반기에는 0.16%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대해 노웅래 의원은 "신약이 시장에서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하고 또한 냉대 받고 있다면 어떤 제약사가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느냐"며 "정부차원의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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